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
적절한 가격대의 한우가 생각나면 무조건 방문하는 선정생한우 ..
인근에서 술을 애법 먹은 상태로 2차 장소를 생각하던 중 한우를 외치는 동행인의 한마디에 급 방문해 봤습니다 ..
위치는여 부산 연산동 지하철역 1번 출구 앞 첫번째 골목 우측으로 계속 들어가면 나옵니다 ..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244-20 *주소:051-852-2662
메뉴 ..
대포가 아닌 자그마한 똑딱이를 들이대서 그런가 친절하게 메뉴판을 다 들어주네여 ㅋ ..
곁음식 ..
깔끔해서 전부 손이 간다고 보시면 되겠네여 ..
선 세트 (1Kg) ..
구성은 갈비살 생등심 특수부위 차돌박이 육회입니다 ..
참숯이 들어가 있는 상태로 나오면 고기를 올려서 구우시면 됩니다 ..
배가 애법 부른 상태이지만 한우의 향기는 언제나 아름답군여 ㅎ ..
1차로 갔으면 좀 이쁘게 구워서 먹을텐데 ..
역시 알콜의 압박으로 대충 먹게 됩니다 히 ..
고기를 자주 뒤집으면 고기 본연의 맛을 볼 수 없으니 한번에 열처리를 하셔야 합니다 ..
보통 주위에 열처리 전문가 한분씩은 다 가지고 계시지 않나여 ㅋ ..
역시 돼지고기와 다르게 육즙이 있는 상태로 먹어야 한우 자체의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
참 알고 계시나여? 양송이 버섯물이 보약이 아니라는거 ..
방송에서 나왔는데 버섯물 성분 99%가 수분이라는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그러니 이제 버섯가지고 싸우지 마세여 여러분 ㅎ ..
차돌박이 ..
고기가 얇기 때문에 살살 돌려서 스피디하게 구워야 올바른 식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
다 익었으면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되는데 ..
차돌박이 지방의 느끼한 부분을 특제 젓갈소스가 확실히 잡아주는군여 ..
가물가물 술자리의 끝자락은 아름다운 육회로 마무리했습니다 ㅋ 땡 ..
실속형 한우를 표방하면서 유명해진 선정생한우 ..
해운대와 연산동 두 곳이 부산에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식사나 한잔 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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