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좀이 쑤셔 도저히 거주지에 있는 게 불가능했고요. 일전에 친척분께서 언급해주셨던 언양 맛집이 불현듯 떠올랐으며 마침 석남사 방면에 볼일도 있었던 터라 이래저래 연계 코스로 잡은 상태로 부리나케 자차를 몰고 드디어 일상 탈출 조심스레 운전대를 잡을 수 있었답니다! 요사이 이런저런 사회적 문제로 인하여 외출하는 것 자체를 자제하는 편이잖아요.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및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게되면 전혀 심적 문제가 없을 것으로 비춰졌고요. 더군다나 언양진미불고기 자체가 널찍한 테이블 간격과 쾌적한 실내 컨디션을 갖추고 있다고 친척분께서 사전에 디테일한 부분까지 말씀해주셨던 터라 안심 모드와 함께 바깥 바람을 쐰다는 미명 하에 향하지 않았나 싶어요. 막상 가게 앞에 도착하니 어마무시하게 대형화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