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동래맛집] 독특한 콘셉으로 손님들로 인산인해 ~ 삐삐식당

 

 

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

요즈음 부산 동래에서 가장 핫한 공간으로 손꼽히는 그곳 삐삐식당 ..

언젠가 가보려고 벼르고 있다가 불굴의 의지와 함께 결국 한번 찾아봤습니다 ㅋ ..

 

 

 

위치는요 부산 동래지하철역 2 , 4번 출구 동래구청 방향 첫 번째 먹자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551-33     *전화:051-911-1988

 

 

영업시간 참조하시구요 ..

 

 

대박 캐릭터들이 입구 들어가는 벽에 남겨져 있습니다 ㅎ ..

 

 

그래도 삐삐식당의 주인공은 말괄량이 삐삐? ..

더불어 1988은 말괄량이 삐삐의 영화 탄생년도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

 

 

가게 내부는 손님들로 인산인해 ..

주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른 시간에 찾았는데도 이 정도의 상황입니다 ..

 

 

삐삐식당의 인기 메뉴는 오꼬닭과 오징어 파삼겹 ..

쌀쌀한 날씨와 함께 국물이 필요한지라 오꼬닭으로 주문을 해봤구요 오꼬닭의 정의는 아래에 나오니 조금만 참으십시오 히 ..

 

 

기본 곁음식으로는 ..

시원한 홍합탕 , 계란후라이 , 옛날소시지 , 비엔나 그리고 버터에 구운 일미가 함께 나왔습니다 ..

 

 

오꼬닭 ..

닭볶음탕을 베이스로 오징어와 꼬막이 함께 들어가 있는 상태로 나왔구요 ..

오징어는 통으로 나오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즉석에서 잘라주는 퍼포먼스로는 조금 아쉬운 모양새입니다 ..

 

 

메뉴 이름처럼 ..

오징어와 꼬막 그리고 닭의 삼위일체 ..

양적인 부분은 분명히 아쉽지만 오묘하고 깊은 맛은 이계절에 제법 괜찮습니다 ..

 

 

그리고 ..

직원들 츄리링 뒷면에는 삐삐식당을 강조하는 재미를 연출 ..

반면에 정면에 반짝이는 이름표를 달고 있는 유일한 이 분은 ..

 

 

내가 바로 점장이다 ㅋㅋ ..

아무튼 이런 독특한 콘셉과 무난한 맛으로 인하여 정녕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

 

 

결론은 만족감과 아쉬움의 경계를 넘나들었지만 한 번 쯤 찾을 만한 요소는 충분히 가지고 있더라는 걸로 ㅋ 땡 ..

 

여기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호기심 , 기대감 , 즐거움 , 아쉬움 , 소소함 등등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 ..

그 중에서도 본인의 주관적인 내용과는 무관한 호기심이 강하게 발동하시는 분들은 시간 될 때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