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중구.영도구)

[부산맛집/부평동맛집] 야구와 관련이 있는 가성비 훌륭한 횟집 ~ 청조횟집

개코냐옹이 2013. 12.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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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

부산 남포동 뒷동네 부평동에서 단골들이 많은 곳으로 알려진 공간 청조횟집 ..

원래는 본점만 있었으나 가게가 호황을 누리면서 바로 맞은편에 한 곳이 더 성업중인 그런 곳입니다 ..

 

 

 

위치는요 부산 자갈치 지하철역 3번 출구 앞 포장마차 골목으로 직진 족발골목 가기 전 좌측편에 있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2가 35-1     *전화:051-241-7031

 

 

가게 내부는 야구 관련 사인과 용품으로 도배되어 있는데 ..

아마도 이곳의 사장님께서 야구 선수 출신이 아닐까 어림짐작 생각해 봤습니다 ..

 

 

하지만 ..

넥센에서 롯데로 온 정민태 투수 코치의 사인으로 모든 것을 대변 ..

 

 

메뉴 ..

보통의 횟집 모듬회 문구를 야구 관련 용어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

 

 

주문은 프로 2군 (40,000) ..

우선적으로 기본 곁음식들이 나오는데 ..

싱싱한 해산물과 갯장어회 그 외 전부 하나하나 손이 가는 곁음식들입니다 ..

 

 

특히 ..

싱싱함이 제대로 느껴졌던 석화는 입속으로 미끄러지듯이 들어갑니다 ㅎ ..

 

 

생선회 ..

구성은 참돔유비끼 , 뱃살 , 가숭어(밀치) , 광어 이렇게 나왔습니다 ..

 

 

자세히 보면 참돔유비끼는 ..

마츠카와 방식으로 준비를 한 듯 싶은데 ..

 

 

아무튼 방식과는 무관한 ..

두툼하고 쫄깃한 식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

 

 

중간 중간에 ..

리필이 가능한 초밥용 밥도 제공이 되는데 ..

 

 

아무래도 참돔에 비해 살짝 밋밋한 광어와 가숭어는 ..

이런 식으로 먹게 되면 또 다른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을 듯 싶습니다 ..

 

 

생선회를 2/3 정도 먹었을 때 나온 새우튀김 ..

생물과는 차별되는 점이 서로서로 상충해서 고소함이 더욱더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나온 지리탕 ..

칼칼한 매운탕과는 다른 시원한 지리탕이 나와서 속풀이용으로 그만입니다 ..

 

 

결론은 주인장 모친의 결과물 특제 막장소스와 함께하는 오묘한 맛으로 마지막까지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었다는 걸로 ㅋ 땡 ..

 

여기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손이 가는 깔끔한 곁음식들과 가격 대비 생선의 퀄리티도 제법 무난한 수준? ..

그래서 편안한 마음으로 찾고 싶은 분들이나 외지인들에게 특히 잘 어울리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을 전해 봅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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