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개금동맛집] 늦은 밤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기는 그곳 ~ 해장국.선지국

 

 

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

술을 마신 후 늦게 귀가할 때나 야근 후 출출할 때 가끔 생각나는 그곳 해장국.선지국 ..

종종 야식의 유혹이나 행복감을 느끼고 싶을 때 찾게 되면 언제나 유쾌하게 돌아오는 소박한 식당입니다 ..

 

 

 

위치는요 부산 개금삼거리에서 당감동 방향 개포초등학교 가기 전 나오는 SK백양주유소 맞은편에 있습니다 ..

*전화:051-892-2883 (정확한 위치 문의) ..

 

 

메뉴 ..

국수나 우동에 선지를 추가하면 500원이 + 됩니다 ..

 

 

반찬은 오로지 김치 하나 ..

하기사 늦은 시간 방문해서 더 필요한 것이 뭐가 있을까요 ㅋ ..

 

 

선지우동 (4,000원) ..

보기만 해도 주인장의 인심이 느껴지는 양에 우선 마음이 흐뭇하구요 ..

 

 

휘휘 저어서 맛을 보면 ..

투박한 선지와 부드러운 우동 면발의 조화로움과 함께 ..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맛에 속이 확 풀리는 기분이 들어 진정 만족감이 두배입니다 ..

 

 

국수 (3,500원) ..

역시 사진상으로 보는 것보다 더 양이 애법 된다고 보면 되겠구요 ..

 

 

호박 계란지단 김가루 양념장을 멸치 다시 국물과 믹스해서 맛을 보면 ..

양도 양이지만 젓가락이 쉴 새 없이 움직일 만큼 맛있다고 해야 할까요 야심한 밤 흐뭇한 미소를 절로 느낄 수 있습니다 히 ..

 

 

우야둥둥 결론은 야식의 행복 한 끼의 행복 해장의 행복 여하튼 행복이라는 수식어는 다 붙히고 싶었다는 걸로 ㅋ 땡 ..

 

멋진 간판이 무의미한 그곳 해장국.선지국 ..

가격 대비 양과 맛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정감 어린 곳이니 ..

귀갓길 몸속 아쉬움의 끝자락을 붙잡고 싶을 때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