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진구.연제구)

[부산맛집/서면맛집] 1人 3만원 돈값하는 일식 코스요리 ~ 고래와 참치

개코냐옹이 2013. 5.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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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

요즘 3만원이라는 돈을 지불하면 어느 정도 퀄리티의 음식들을 보장받는 일식집이 과연 몇 곳이나 있을까요? ..

부산의 중심 서면 정통일식집에서 보기 힘든 3만원 코스요리가 괜찮은 곳이 있는지라 정말로 오랫만에 재차 찾아봤습니다 ..

 

 

위치는여 부산 서면 영광도서 맞은편 할매 회국수집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우측에 나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1동 475-10   *전화:051-806-3377 

 

 

점심특선도 상당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

 

 

메뉴 1 ..

점심에 드시면 좋을 듯 싶은 메뉴입니다 ..

 

 

메뉴 2 ..

코스메뉴가 상당히 다양하고 가격이 무척이나 착합니다 ..

 

 

예약후 룸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기본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

 

 

그렇다면 백마디 말보다 강한 실제 1人 3만원 코스요리 전체 구성을 천천히 한번 살펴보시겠습니까? ..

텅빈 위를 달래준 따사로운 죽과 소스류 ..

 

 

입가심으로 무난한 크래미 샐러드와 오리훈제 샐러드 그리고 생선회 무침 ..

 

 

특히나 매콤한 생선회 무침은 메인이 나오기 전 간단한 소주 한 잔과의 어울림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

 

 

해산물 모듬 ..

전복 새우 개불 멍게 문어 해삼 관자 있을 것은 다 있는 구성이구요 ..

 

 

쫀득쫀득 탱탱한 식감이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히 ..

 

 

방울 토마토가 곁들여진 아삭한 식감의 연어 샐러드 ..

 

 

쏙 빼먹는 재미가 쏠쏠한 크래미 꼬치구이 ..

 

 

담백한 맛이 괜찮았던 감자구이 ..

 

 

메인이 나오기 전 이 정도로 입맛을 상승했다는 표현이 과할 만큼 부수적인 음식들이 무난합니다 ..

 

 

메인으로 나온 고래 + 참치 + 생선회 ..

 

 

냉동에서 해동으로 넘어가는 단계지만 고소한 뒷맛이 괜찮았던 주도로 ..

 

 

밍크고래의 바가지살도 두께와 크기는 비록 작지만 나름 특유의 맛이 좋게 다가옵니다 ..

 

 

이런식으로 먹지는 않았지만 레몬 조각이 디테일하게 생선회와 함께 있는 모양새도 그저 독특하게 느껴집니다 ..

 

 

어느 정도 섭취를 하면 네버 네버 마무리 식사가 아닌 탄수화물이 들어간 음식들이 나옵니다 ..

찰진 맛이 좋았던 담백한 대통밥 ..

 

 

초밥류 3종 세트 생선회 새우 유부 ..

 

 

오랫만에 먹어본 유부초밥은 이유불문 오랫만이라 좋았구요 ..

 

 

새우초밥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새우의 효능에 먹지 않고는 못 배긴답니다 ㅋ ..

 

 

날치알이 톡톡 튈 것 같은 위풍당당 데마끼 ..

 

 

상큼함과 시원함이 돋보였던 물회 ..

 

 

달작지근하고 맵싸한 맛이 강하게 느껴졌던 명태찜 ..

 

 

오묘한 양념이 첨가된 듯한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

 

 

일식집,횟집 불변의 공식이자 치매 방지에 좋은 꽁치구이 ..

 

 

바삭함이 남달랐던 튀김류 ..

 

 

알밥과 매운탕 ..

 

 

적당한 양의 알밥과 얼큰한 매운탕은 마무리로 손색이 없는 듯 싶었구요 ..

 

 

달콤한 단호박식혜로 끝맺음을 하니 최종적으로 만족도가 상승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

 

 

결론은 선택은 본인의 몫 촉이 왔다 싶을 때 망설이지 말고 움직여 보시라는 걸로 ㅋ 땡 ..

 

땅값이 애법하는 부산의 중심 서면에서 ..

오랜 시간 동안 묵묵히 제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고래와 참치 ..

본인의 포스팅 내용을 참조하시고 이 정도면 만족스럽다 싶으신 분들은 언젠가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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