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히 ..
중국인이 운영한다고 해서 9개월전에 처음 소개한 적 있는 초원마을 ..
지금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전 사장님이 아닌 젊은 중국인 사장님 내외가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
위치는여 부산 사상온천 앞 모텔이 많은 골목에서 한신 APT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옵니다 ..
*주소:부산시 사상구 괘법동 525-1 *전화:051-323-5910
간판도 화려하게 달라졌구여 옆 차이나 마사지 가게도 함께 한다고 하는데 양꼬치 가게 손님은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
메뉴 ..
손님의 반은 내국인 반은 외국인인지라 ..
한글과 중국어를 함께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양갈비살 꼬치 2人분 ..
빨간 양념이 묻어 있는 양꼬치도 괜찮은데 이상하게 본인은 양갈비살 꼬치를 좋아합니다 ㅎ ..
처음에는 이렇게 가지런히 정렬해서 굽는데 문제는 잘 태울 수 있다는 것 ..
근래에 자주 방문했는지라 부탁을 드렸드니 미소와 함께 맛깔나게 구워주시는군여 ..
열개씩 잡고 현란하고 스피디하게 구워서 이런식으로 맛있게 준비가 되었습니다 히 ..
은은하게 먹으려고 위에 올려서 천천히 먹게 되면 이보다 좋은 편안함이 없습니다 ㅎ ..
각종 향신료가 첨가된 고춧가루와 쯔란에 찍어서 맛을 보는데 ..
우찌나 쫄깃하고 입에 쫙쫙 달라붙는지여 ㅋ ..
그맛이 완전 일품입니다 ..
그런지라 칭타오보다 시원한 맛이 나는 하얼빈에 소주를 말아먹지 않을 수가 없더군여 ..
역시 양꼬치와 시원한 소맥은 금상첨화입니다 ㅎ ..
다른 주문을 위해 잠시 대기중에 먹어본 땅콩과 짜샤이 ..
짬조름한 짜샤이와 한번 볶은 듯한 땅콩도 심심풀이로 좋습니다 ㅋ ..
건두부 땡초볶음 ..
건두부와 심하게 매운 고추가 내용물로 들어가는데 ..
초원마을에서 꿔바로우(북경식 찹쌀 탕수육)와 함께 자주 먹게되는 메뉴랍니다 ..
맛은여? ..
두부끝의 딱딱한 부분을 말려서 볶아내는 요리라지만 ..
씹는 질감과 함께 매콤한 향이 더해셔저 참으로 별미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
메뉴에 없는 요리? ..
이곳의 사장님과 늦은 시간에 우연히 합석을 하면서 먹었던 서비스 요리 ..
다른 메뉴들 다 필요없게 만드는 파워 음식 양고기의 집합소라고 보시면 될 듯한 환상의 요리였습니다 ㅋㅋ ..
좌측부터 중국에 자주 왕래하는 한국인 왕선생님 중국인 귀염둥이 아가씨 부산 동아대 중국인 유학생 멋지고 아름다운 중국인 남사장 여사장 ..
여러분 양고기의 편견은 맛있는 집에서 깰 수 있다는 걸로 ㅋ 땡 ..
홍콩 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이 연상되는 듯한 분위기의 초원마을 ..
한국어를 잘하는 주인장 내외의 미소와 능수능란한 굽기 솜씨까지 느낄 수 있었으니 ..
부산에서 양고기가 생각나거나 좋아하시는 마니아 분들 망설이지 마시고 한번 들러보세여 ㅎ 고럼 ..
"개코냐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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