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가족들이랑 같이 몸보신을 제대로 해보려 진주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곳은 제가 얼마전 친구와 방문했다가 꽤 괜찮아서 다시 한번 와야지
하고 벼르고 있던 곳인데요.
여긴 꼭 소중한 사람들이랑 오고 싶다는 생각에 부모님과 함께 가게 되었답니다.
입맛 까다로우신 두 분이 만족할만큼 기분 좋게 먹고 올수 있었는데요.
저도 간만에 쉬는 날이고 해서 얼른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게다가 예쁜 기와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엄청 정감이 가더라구요.
사봉한우촌 이라는 이름조차도 뭔가 정이 가더라구요 ㅋㅋ
처음 왔을때는 몰랐는데 이곳이 유명 매스컴에서 자주 소개 되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지 외관상으로 볼때에도 깨끗하고 참 관리가 잘 되어있는것 같았어요.
이곳이 수목원 앞에 있어서 나들이 가는 사람들도 놀고 이곳에 방문해서 먹고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주차장도 넓어서 차대기도 굉장히 편리했고 연중무휴라 주말에도 시간을 내서 방문하기
좋았답니다.
한우 생고기 전문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제가 먹었던 육류 중에 꽤 만족스러운 맛이라서 가끔 고기가 땡길때는 이집이 엄청
생각 나더라구요.사실은 이날도 부모님이 집근처에서 먹자는걸 제가 진짜 괜찮은곳이
있다고 하면서 모시고 간것이기 때문에 두분의 입맛에도 맞길 바라고 있었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애매한 시간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다행히 사람들이 많이 없더라구요.
이전에 방문했을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엄청 시끌시끌 했는데 이날은 조용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는 가족단위의 손님들을 위한 곳인것 같아 배려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애들은 입이 짧고 금방 먹고 떼쓰기 일수라 엄마들이 항상 고생하는데 여기에서
놀게끔 하고 밖에서 편하게 식사를 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신기하게도 이런 놀이방 뿐만 아니라 노래방시설도 있더라구요.
회식이나 모임으로 와서 신나게 놀면 진짜 괜찮을것 같았답니다.
좌식,테이블식이 따로 있고 룸도 있어서 회식하기 좋은것 같았어요.
창밖에서 비추는 맑은 햇살이 참 좋더라구요.
놀러온 분위기 진하게 난다고 해야할까요.
간만에 이렇게 멀리 나오니 속도 뻥 뚫리고 왠지 기분이 좋더라구요.
가게 분위기는 규모가 넓은데도 불구하고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라 좋았답니다.
제가 가장 신경쓰는 청결상태도 양호 했구요.
각 테이블 마다 환풍구도 달려 있어서 냄새가 베이거나 하는 일이 없어서 쾌적했어요.
메뉴를 살펴보겠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저렴하죠 ?
저희 동네 보다 훨씬 저렴해서 뭔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확실히도심보다 싸지만 품질은 뛰어나기 때문에 만족하며 올수 밖에 없는 곳이랍니다.
육류 뿐만 아니라 다 먹고 나서 식사 할 메뉴들도 있기 때문에 편하게 시켜 먹으면
되요. 식사 메뉴는 몇천원대로 저렴한 편이랍니다.
요 양파소스가 나옵니다.
이건 솔직히 없으면 아쉬운거라 늘 먹곤 하는데요.
여기는 적당히 짭쪼름 해서 더 맛있더라구요.
양파도 매운기를 싹 뺐는지 많이 맵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소만 먹으면 뭔가 밍밍한 듯한 느낌이 있는데 이건 같이 먹으면 훨씬 맛있는것 같아요.
일단 백김치가 나오는데요. 이거 소랑 같이 먹으면 조합이 은근히 잘 어울려요.
살짝 새콤하면서도 아삭아삭해서 그런지 입에 넘 잘맞았답니다.
김치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는데도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역시나 나오자 마자
한개 두개 집어 먹다 보니 금새 다 먹었더라구요 !
고춧가루가 없어서 어린 아이들도 먹기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매번 똑같지 않고 달라서 더욱더 기대하게 되는것 같아요.
샐러드는 양상추인데요. 드레싱이 새콤해서 그런지 넘 잘어울리더라구요.
아삭하게 씹히는걸 보니 아주 신선한것 같았고 고소한 맛도 솔솔 풍기는게 참 맛있었
답니다.
중간에 아작하게 씹히는 식감도 참 좋아서 그런지 이건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야채류 안먹는 아버지도 이건 맛있다면서
엄청 열심히 드셨답니다.
매콤한 소스가 아니라 적당히 간이 되어있어서 더 좋았어요.
고춧가루만 잔뜩 뿌린건 맵기도 하고 이에 자꾸 껴서 별로 인데
여긴 특이한 소스에묻혀서 주셨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진주 맛집에서 나오는 요 스타일이 훨씬 제 입에 잘 맞는것 같았어요.
마늘과 소스등도 같이 나오는데요.
기본적으로 육류랑 같이 먹으면 조합이 좋을만한 것들이 쫙 나와서 부족함 없이 먹을수
있었답니다.
리얼 떡에 갈비를 둘둘 감싸서 구워져 나왔더라구요.
보기에도 굉장히 이쁘고 앙증맞은 사이즈라 한입에 넣고 씹어 먹기 좋답니다.
떡의 쫄깃한 맛과 갈비의 부드러운 맛이 넘 잘 어울리더라구요.
이건 하나씩 먹었는데요. 역시 많이 먹는것 보다 이렇게 조금씩 맛만 보는게 저는
참 좋더라구요. 워낙 입이 짧아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ㅎㅎ
저도 집에서 한번쯤 도전하고 싶은 음식이였답니다.
게다가 이건 간이 다 되어 있어서 굳이 뭘 찍어 먹지 않아도 맛있었어요.
쫄깃한 맛과 부드러운맛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줄 몰랐는데요.
무지하게 잘 어울리더라구요.
마치 한식 빼빼로 같은 느낌이랄까요
이뻐서 더 눈이가고 손이 가는 메뉴였답니다.
와 이거 근데 진짜 색깔이 리얼 레드 더라구요.
무순까지 예쁘게 올라가 있어서 그런지 일식집에서 먹는맛이 부럽지 않았어요.
밥이 적당히 고들 하고 위에 신선한 육회가 올라가 있어서 그런지 넘 잘어울리더라구요.
이건 사실 날것으로 먹는것이기 때문에 질 좋은곳에 가서 먹어야 하는데요.
여긴 싱싱해서 그런지 쫄깃하면서도 담백하니 맛이 좋더라구요.
이걸 이렇게 초밥으로 만들어 주니 뭔가 색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조금씩만 올려 주는게 아니라 두툼하게 잘라서 올려주셔서 더 맛나게 먹을수 있었어요.
밥안에 들어있는 배합초도 적당해서 그런지 참 잘 어울렸답니다.
엄마도 이거 한입 먹더니 어쩜 이렇게 부드럽냐면서 참치를 먹는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에도 이게 회인가 소인가 하는 생각이 엄청 들었어요.
겹치지 않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스끼다시 구성이였어요.
아예 통으로 버섯위에 모짜렐라를 듬뿍 올려 오븐에 구워낸것 같은데 이거 별거 아닌것
같아 보여도 진짜 맛있답니다.
고소하면서도 부들 부들 하게 씹히는 맛이 참 남녀노소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맛이더라구요.
하나 먹으면 계속 땡겨서 몇개씩 엄청 집어 먹게 된답니다.
위에 뿌려진 드레싱이랑의 궁합도 아주 잘맞았어요.
고구마는 역시나 달달하니 맛있었는데요.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얇아서 그런지
입안에서 사르르 하고 녹는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두툼하게 썰어주셨는데 이게 어쩜 이렇게 포슬하게 잘 익었는지 !
진짜 신기했어요.
새우는 오동통 하고 식감이 좋아서 하나 먹고 나니 뭔가 아쉬워지더라구요.
꼬리 까지 바삭하게 잘 씹어 먹었답니다.
바로 튀겨서 내왔기 때문에 뜨끈하게 먹을수 있었던 점도 엄청 마음에 들었어요.
고구마는 진짜 두껍게 잘 썰어서 튀겨 주셨는데요.
이상하게 살짝 짭짜름한 맛이 나더라구요. 거기에 달콤함이 더해지니 은근하게 잘
어울려서 놀랐답니다.
진주 맛집 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음식을 만들어서 내오기 때문에 손님입장에서
여러가지를 먹을수 있어서 좋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큰 접시에 예쁘게 나오는데요.
특수부위로만 이루어진 메뉴라서 귀한걸 먹게 된다는 생각에 신이 나더라구요.
저도 정말 오랜만에 여기 다시 온것이기 때문에 이 맛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생인 상태만 보아도 퀄리티가 엄청 좋더라구요.
귀하고 맛난 부위로만 엄선해서 나오기 때문에 이게 상당히 인기가 좋다고 해요.
숯불에 구워서 불향도 잘 베어 나오는데요.
저번에 왔을때 먹어 보고 상당히 놀랐던 부분이였답니다.
빨리 구워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얼른 불판위에 올려보기로 했답니다.
마음에 들었어요. 가격에 비해서는 상당히 최고급이라고 칭한만 하더라구요.
양도 다른곳 보다 훨씬 많아서 인원수 대로 시키면 딱 배부르게 먹기 좋은것 같아요.
색깔만 보아도 신선함의 극치라고 생각 될만큼 붉고 예쁘더라구요.
빨리 구워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얼른 불판위에 올려보기로 했답니다.
숯이랑 닿는 면적이 좁아서 그런지 이 향이 그대로 베어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
불의세기도 적당한 편이라 너무 빨리 익거나 천천히 익지 않아서 좋았어요.
딱 올리고 몇초 지나서 뒤집어 먹으면 아주 적당했답니다.
먹기 좋은 사이즈로 이렇게 썰어져 나와서 하나씩 올려서 먹기 딱 좋답니다.
지방이랑 살코기의 조화도 잘 어우러져 있어서 씹는 맛이 부드럽고 육즙이 잘나와서
맛나게 먹을수 있었어요.
이건 또 제가 잘 굽기 때문에 제가 총대를 매고 굽기로 했는데요.
워낙 질이 좋아서 그런지 아무렇게나 구워도 맛깔스러울것 같더라구요.
두툼해서 겉만 살짝 익혔는데 한입 베어 물면 속이 분홍 분홍 해서 놀랐답니다.
마늘이랑 파채까지도 잘 넣어서 맛있게 싸 보았는데요.
화력이 좋은 불에 빠르게 구워서 그런지 적당하게 잘 익었고 핏물이 뚝뚝 떨어지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미디움 정도로 구웠는데 육즙을 확 가두어서 그런지 딱 맛있었답니다.
저는 너무 레어는 또 못먹는 편이였는데요.
사람마다 입맛이 엄청 다르더라구요.
저번에는 이곳에 친구랑 왔는데 걔는 레어 처럼 그냥 5초 정도 앞뒤로 구운후에
바로 먹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면서 너참 대단하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약간 새콤한듯한 소스가 뿌려져서 그런지 식욕을 확 돋구는 맛이더라구요.
이 상태로 한점 집어서 먹으면 아주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랍니다.
이거 보다 맛있는 음식있으면 나와보라고 하라고 할정도로 아주 괜찮았어요.
평소에 먹던 집근처 고깃집이 있는데 저는 거기가 제일 괜찮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확실히 소문난 집에 와보니까 훨씬더 만족스럽게 먹고갈수 있었던것 같아요.
두툼하고 큼지막 하게 썰어서 내어 주셔서 그런지 크기가 크죠 ?
저는 이대로 함점 들고 크게 씹어 먹었답니다.
불판 모양대로 십자가 무늬가 송송 나있는것 조차도 어찌나 먹음직스러워 보이던지
이 상태에서 빨리 익기만을 기다릴 뿐이였어요.
한점 두점 먹다 보니 아버지가 여기 진짜 괜찮다면서 다음에 또오자고 하시길래
제가 괜히 뿌듯 하더라구요.
이 소리 들으려고 제가 여기까지 모시고 온거였거든요 ㅎㅎ
이번에는 백김치를 같이 싸먹어 보았는데요.
이거 은근히 잘 어울린답니다. 솔직히 돼지나 이렇게 먹어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요.
이조합도 엄청 맛나더라구요. 아삭하게 씹히는 맛과 부드러운 육질이 아주 끝내줬어요.
사람들이 왜 여기와서 다들 이걸 먹는지 알것 같다고나 해야할까요 ?
멀리 살더라도 여긴 한번쯤 와서 먹어볼만한 곳인것 같아요.
이것 저것 곁들여 먹는 재미도 은근 쏠쏠하더라구요.
그냥 이 상태로 들고만 먹으면 조금 질릴수가 있는데 여기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수 있어서 그런지 전혀 물리지가 않더라구요.
씹는 맛도 중간에 뭐 걸리는것 없이 잘씹히고 금새 입안에서 녹아서 그런지 많이
먹어도 속이 부대끼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딱 담백한 느낌이라 다먹고 나서 적당히 든든한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한번에 많이 올리면 뭐가 제대로 익었는지 알수 없어서 정신 없답니다.
구워 먹을때는 꼭 한사람당 한점씩 이렇게 놓고 먹어야 합니다 ㅎㅎ
제가 입이 좀 짧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여기만 오면 제대로 폭식을 해버리는데요.
그만큼 정말 맛나기 때문에 계속 많이 먹게 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해봅니다.
마블링이 죽인다는 표현은 잘 쓰지 않는데 여기서는 써도 될정도로 훌륭한 퀄리티 였어요.
이곳에서 나오는 된장이 집된장이라 그런지 맛이 아주 좋더라구요.
감칠맛이 솔솔 나서 음식의 맛을 더 맛나게 해주는것 같았어요.
야채들까지 싹 올려서 싸먹으면 담백하지만 아삭한 식감이 더해지는데요.
가족들이 다들 맛있었는지 엄청 열중해서 먹고 있더라구요.
저도 그 모습을 보고 흐뭇해서 먹는것에만 집중해서 맛나게 싸먹었답니다.
이렇게 싸먹으면 밥한공기 뚝딱 할만큼 넘 잘어울리는 밥도둑인것 같아요.
이렇게 쌀때는 된장을 살짝 많이 넣어서 먹으면 맛나는데요.
조합이 워낙 좋아서 그런지 계속 싸먹게 되는 마성의 맛이였답니다.
사장님이 요 야채를 넉넉하게 주셔서 많이 싸먹어도 남아서 좋았어요.
사람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소를 먹을때 꼭 밥이랑 같이 먹는 편이에요.
김치는 안좋아하지만 여기서는 이 조합으로 먹으면 엄청 맛있답니다.
적당히 잘 익어서 그런지 같이 먹기에 넘 좋았어요.
진주 맛집에만 오면 안먹던것들도 먹게 되더라구요.
살짝 덜익힌걸 그대로 한수저 퍼서 올려 먹어보았는데요.,
소금 하나 안쳤는데 간이 어쩜 이렇게 잘 맞던지 ~ 괜찮더라구요.
양파가 맛있어서 더달라고 요청한 후에 열심히 같이 먹었는데요.
이건 고기 없이도 그냥 하나 두개씩 집어 먹기 좋았답니다.
평소에 집에서는 줘도 안먹었는데 여기서는 맵지 않고 짭짤하니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역시 이 두가지 조합은 가장 기본적이고 그만큼 제일 많이 먹게 돼요.
이렇게만 시켜서 나누어 먹었는데요.
배가 부른 상태라 그런지 딱 적당하더라구요.
같이 먹을 반찬도 나오기 때문에 밥먹기 딱 좋은 구성이였답니다.
이곳에서는 육수를 직접 뽑아내기 때문에 다른 음식점과는 다른 담백함이 있더라구요.
물냉과 비냉이 후식으로 선택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양념장도 아주 넉넉했고 오이도 얇게 채썰어져서 올라가 그런지 넘 먹음직스러운
비쥬얼이였어요. 깨소금으로 마무리 하니 진짜 맛깔나보이더라구요.
역시 시원하니 입가심을 제대로 하는 기분이더라구요.
역시 마무리로 이거 먹는건 넘 좋은 조합이였던것 같아요.
면도 아주 부들 부들 해서 그런지 잘 비벼 지더라구요.
가끔 딱딱한곳들도 많아서 비비기 힘들었는데 여긴 아주 잘 퍼져서 맛나게 먹을수
있었답니다.
뚝배기에서 부글 부글 끓는 상태로 나온답니다.
안에 뭔가가 잔뜩 들어있었는데요. 내용물이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실하게 먹을수
있어 좋았어요.
뚝배기가 뜨끈해서 그런지 오래두고 먹어도 국물이 뜨겁더라구요.
특이하게 여기서는 이렇게 순두부를 넣어서 주더라구요.
저는 일반 단단한 두부인줄 알았는데 이게 들어가서 처음에는 의아했는데요.
이게 훨씬더 잘 어울리더라구요.
앞으로는 집에서 만들어 먹을때도 이걸 넣어 먹어야 겠다 하고 생각하곤 했어요.
진짜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데 자극적인 맛이 없고 깊고 진한 맛이 느껴져서 맛나게
먹을수 있었어요.
밥위에 쓱쓱 비벼 먹기에도 넘 괜찮았답니다.
안에는 애호박등 야채들도 많이 들어있는데요.
국물이랑 같이 퍼서 밥이랑 비벼 먹는게 맛있더라구요.
이것까지 한큰술 크게 퍼서 먹으니 어찌나 배가 부르던지 잘먹고 간다 라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고퀄의 식사를 하게 되어서 다들
만족스러워하더라구요.
아빠가 다음번에 또오자라고 이야기 하시는걸 보시면 아마 입에 잘 맞으셨다 봐요.
그래서 저희는 가끔 가족끼리 모이면 무조건 진주 맛집으로 가기로 했답니다.
앞으로 두고두고 갈곳이라 그런지 다음번엔 언제 가게 될지 기대가 되곤 합니다.
이근처 괜찮은 집 찾는 분들은 여긴 꼭 가보시길 권해드려요 !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사군로 441
055-758-9533
11:00-21:30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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