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오래간만에 가을 여행 코스로 최적화된 해동용궁사를 다녀올 수 있었거든요. 그동안 K팝 붐이 일어났던 연유인지, 아니면 애초에 유명세를 타고 있는 사찰이었는지 아무튼 내국인과 외국인이 반반 이룰 정도로 정말로 이국적인 느낌이 다분했던 장소로 당일 인식되었답니다. 참고로 해동용궁사 주변으로 몇 곳의 암자 개념의 사찰 또한 존재하니 참고하시면 되겠고요. 거기에 입구 부근에 대형 주차장 또한 완비되어 있으니 주차 문제는 전혀 심적 붙들어매셔도 될 것으로 사료되었어요. 파킹 완료 후 입구에서부터 본인의 태생 관련 동물 석상이 비치되어 있어 다들 본인 년도에 해당되는 수호신 옆에서 인증샷 찍기에 여념이 없었고요. 점차적으로 사찰 방면으로 진행하다보니 신비롭고, 경건한 건축물들이 연방 시야감에 들어오지 않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