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맛집 맘껏 무한리필로~
이번에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맛집은 바로
원주 맛집이에요~ 저희가 지나가는 길에 자주
들리는 지역인데 한 번도 이쪽에서 밥을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요. 아침 일찍부터 만나서 그런지
배고파서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찾아보다가
알게 된 곳이에요. 다녀오신 분들도 많고 특히나
저희가 마음껏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무한리필이라는 단어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많이들 다녀오시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혹시나 가보시지 못하신 분들이나
주위에 볼일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요. 보통은 휴게소에 들러
간단하게 먹는 편인데 처음으로 다 같이 제대로 된
한 끼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했던 곳이고
다음에 또 가고 싶은 마음이 들 만큼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먹고 왔답니다~ 평소에 자주 먹어보지
못하는 요리를 맛봐서 그런지 다녀온 이후에는
계속 가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곧 가볼려고
계획은 짜고 있지만, 시간이 되지 않아서 그렇게는
못하고 있는 중이에요ㅠ
위치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는데 게 먹고
회 먹고라는 간판이름만 봐도 어떤 음식을 맛볼 수
있는지 다들 아실 것 같아요. 싱싱한 국내산 붉은
대게를 마음껏 먹을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게
있을까도 싶고요. 평소에 너무 비싸서 먹지를
못하고 있었는데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앞으로
먹고 싶을 때마다 자주 가보려고요! 위치를 모르시는
분들께서도 검색만 하신다면 어렵지 않게 찾아가실 수
있을듯싶네요. 맛집을 찾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편이고
이날도 그런 이유 때문에 다 같이 모이게 되었는데
가려고 했던 곳보다 더 좋은 곳을 찾을 수 있게
되어서 그만큼 기분이 좋더라고요. 나오는
길에 얼마나 배가 부르던지 잠시 걸으면서 충분히
소화를 시키고 갔었고요. 지역 내에서는 소문이
자자한 곳이어서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만 되면
자리가 없는 날도 많다고 하니 그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쉽게 알 수 있었답니다. 간판에 적힌
전화번호를 보시고 여러분께서도 예약을 하셔서
기다리는 일이 없도록 하셨으면 좋겠고 위치까지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시니 꼭 참고해
보세요.
유명한 이유가 뭘까 싶었는데 이미 TV에도 여러 번
방영이 된 곳이더라고요. KBS 생생정보 197회 와인
홍게 숙성 무한리필으로도 나왔었고 생방송투데이 2,003회
방영되었는데 이때는 소문난 맛집 편에 방영이 되었다고
하니 국내에서도 인정하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나온 지는
2017년 11월 30일로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만약 가시기 전에 알고 싶으시다면 찾아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원주 맛집은 선주 직판
주문진에서 직접 조업해 중간유통되는 과정없이
즉시 가져와서 싱싱하게 판매를 한다고 하는데
2시간 동안 마음껏 드실 수 있으니 가시기 전에
최대한 적게 드시고 가셔서 저희처람 배 터지게 드셔
보시면 어떨까요? 성인은 35,000원이고 초등학생은
18,000원에 7세 미만은 3,000으로 가격까지 착하다 보니
일주일에 몇 번씩 찾아가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세요.
합리적인 가격까지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어 보셨고요.
설레는 마음으로 급하게 음식점 안으로 들어갔어요!
자리도 많고 단체로 가셔도 아주 편하게 드실 수
있을듯 싶더라고요. 저희는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았는데 무한리필으로 주문을 하고 보니 옆에 맛있게
먹게되는 방법까지 적혀있어서 이런 것까지 신경을
쓰셨다는걸 알 수 있었어요. 여러 번 먹어보지 않아서
저도 하나씩 봤었는데 우선 다리를 사선으로 자르고
발톱을 잘라낸 후에 단면을 잘아서 뒤집어 다시
자르면 다리가 벌려지는데요. 이때에 포크로 속살을
발라내시면 되고 배꼽을 뒤로 잡아당겨서 제거를
하신 후에 가위로 게딱지를 고정한 후에 뱃살
반대편으로 넘기면 살들이 보이고 반으로
잘라서 가슴살을 발라내면 되세요! 이런 방법으로
하면 빠르게 여러 마리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처음에는 한두 번 해볼 때 어색하기만 했지만, 몇번
하다보니 금방 익숙해 지더라고요. 맛있는 음식에
먹게되는 방법까지 알 수 있어 2시간 동안 빠르게 많은
양을 드실 수 있으실 거에요! 밑에 주의사항을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손질은 남자가 그리고
아빠가 하라는 문구였는데 재미있는 문구까지
있었지만 저희는 남자가 없으니 저희끼리 조심
조심 다치지 않게 손질해서 먹었어요!
분명 주문한 지 그렇게 오래 지나지 않았는데
하나씩 나오기 시작을 하더라고요. 한상차림을 추가로
주문을 하시면 10가지의 스끼다시제공도 해주고
미리 준비된 회와 음식들을 제공하지 않는 곳이어서
빠르다고 만들어진 요리가 아닌 주문 시에 바로
요리를 하신다고 보실 수 있어요. 남긴 음식이
나오거나 그런 곳도 있다고 하는데 여기선
그런 걱정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되세요! 저도
스끼다시를 하나씩 보면서 너무 많이 주시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아마 대게 집에서는 이곳이
스끼다시구성이 가장 좋은 게 아닐까 싶어요.
먹다가 음료수를 드시고 싶으실 때에는 sns
해시태그해서 올리시면 바로 음료수제공도
해주시는데 저희도 이걸로 바로 음료수도 무료로
마시고 왔었어요. 공짜라면 사족을 못 쓰다 보니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 ^ 기본으로 나오는 스끼는
튀김(김,새우,고구마),활어회(대광어)멍게,버터소라,물김치,함박스테이크,샐러드,
꽃게장,김말이홍게무침 매운우동, 들깨죽등
그 외에서 엄청나게 많았어요. 사진만 보셔도 한 상이
거하게 차려진 게 한눈에 보이실 거에요.
활어회 멍게 버터소라까지 다양한 회를 한곳에서!!
맛볼 수 있다는 것도 좋았지만, 먹음직스럽게 접시 꾸미기를
하셔서 더 맛이 좋았던 게 아닐까 싶네요. 제가 초밥도
좋아하지만, 그냥 회로 먹게되는 것도 좋아해서 친구들
사이에서 생선 마니아라는 별명까지 갖고 있을 정도인데
먹어보면 싱싱한지를 단번에 알 정도로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꼭 먹는것 같아요. 마음 같아서는 제가 다 먹어버리고
싶었지만 저와 입맛이 비슷한 친구들도 회를 즐겨먹어서
나눠먹었는데 비린 향도 전혀 없고 쫄깃한 식감 느낌까지
오랜만에 싱싱한 해물들을 맛보니 너무 좋더라고요~
사장님께서 말씀을 해주셨는데 선주 직판 매장으로 유진호를
운영해서 조업해서 판매를 하다보니 그만큼 다른 것들도
모두 싱신한게 아닐까 싶었어요! 어릴 적에는 초장을 듬뿍
찍어서 먹게되는 편이였는데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어보고
난 이후에는 그것만 찾게 되더라고요. 비린내가 나서 그동안
먹기를 꺼리셨던 분들도 한번 드셔 보시면 생각이
바뀌시지 않을까 싶고 저처람 단골로 다니고 싶어하실듯
해요.
제 어릴적 모습을 보는듯했는데 앞에서 친구가 초장을
듬뿍 찍더라고요. 언뜻 보기에 한점을 가져간 줄 알았는데
두 점이나 들고가길래 너무 욕심을 부린 거 아니냐며
다툴 뻔 했어요 ㅎ 누구나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욕심이
생기듯이 저도 왠지 그날 따라 한상 푸짐하게 차려진
모습을 보고 욕심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
크기고 두툼해서 먹게되는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으실 거에요.
부드럽다보니 몇 번 씹지 않고 바로 목으로 넘어가서
씹는 맛을 즐기지 못할 때가 있는데 여기서는 그런 게
없더라고요. 오로지 먹기에 바쁘고 씹는 맛까지 정말
좋았고요. 메뉴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들어갈때는
가격이 조금은 높은 게 아닐까 싶기도 했지만, 막상
나오는 걸 보신다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드실듯해요.
모든 음식점을 가서 사진을 찍어보고 주위 분들께도
보여 드리면서 추천을 해드리는 편인데 이번에 회사
동료와 지인 분들께 보여 드렸더니 엄청나게 좋아하시면서
가봐야겠다고 하셔서 저도 곧 다시 갈 날이 올듯해요!
집주변에서 먹어도 이곳에서 느껴본 맛이 나지않았는데
아무리 멀더라도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인 듯 싶고요.
생 와사비가 나왔어요.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저는 특히나 즐겨먹다 보니
고기와도 같이 먹고 집에 사두는 편이에요. 구운
생선과 같이 먹어도 좋지만, 삼겹살과 같은 고기까지
잘 어울리거든요. 이곳에서도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계속 찍어 먹기 바빴는데 욕심이 과해서
코끝이 찡해서 잠깐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ㅠ
이런 맛을 즐기고 중독적이라고 느껴서 그런지 오히려
자꾸만 먹게 되는 듯 하고 와사비도 맛을 좌지우지 할수
있는 소스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이것 또한 마음에
들었답니다~ 주위에서는 그만 먹으라는 말까지 할 만큼
그냥 먹기도 하거든요. 물론 많이 먹다 보면 코끝이
찡해서 고생하니 여러분께서도 가셔서 많은 양을
올려서 드시기보다는 적당하게 올려두시는 걸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생선튀김이에요. 안에 살도 많았고
약간의 바삭한 맛에 부드러운 맛까지 너무 좋더라고요!
먹으면서 갑자기 다른 음식들도 얼마나 맛있을까 싶어서
사이드메뉴를 확인해봤었는데 물회도 있고 회덮밥에
매운황태구이,간장새우정식,삼배체굴찜,삼배체굴버터구이와
생굴,간장홍게정식,홍게라면,한상차림포장과 물회에 새우
라면 등까지 다른 메뉴들도 많아서 굳이 무한리필만 드시기
보다는 다양하게 맛보고 오시면 더욱 좋지 않을까 싶네요.
집앞이라면 하나씩 선택해서 시간이 날 때마다 가서 맛볼 수
있지만 조금은 멀리 떨어져 있다면 그렇게 하기가 힘들잖아요?
나중에 못 먹어봐서 맛이 궁금하거나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하시기보다는 미리 드시고 오신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싶어요. 다녀온 지금은 다른 음식들까지 다양하게 먹어볼걸
하는 아쉬움이 남게 되는데 후회하기 전에 먹고 오는게
좋겠죠?ㅎ 아무리 기본으로 나오는 음식이라고 해도 예쁜
접시 위에 올려져 나와서 보는 눈도 즐겁고 좋기만 했었는데
내부가 전체적응 청결하고 주문을 받으실 때나 중간에
설명을 해주실 때 보면 엄청나게 친절하셔서 단골 분들이 많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마저 들더라고요. 그러한 작은 점하나가
손님으로서는 기억이 많이 남게 되니 사장님이 이런
부분까지 신경을 특히 쓰시는 게 보였어요.
튀김을 완전 좋아하는 저도 원주 맛집에서는 마음껏 맛보고 왔었는데
맛없는 요리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보기만해도
바삭바삭한 이튀김!!김,새우,고구마
맛있어서 손이 계속 갔었고요. 김을 별로 안좋아하는
친구도 김을 튀기니까 입맛에 맞는다면서 자꾸만 집어먹길래 어느새
다 먹어버려서 사장님께 추가로 부탁을 했는데 너무
친절하시게 조금만 기다리라는 말씀과 함께 가시더니
즉시 가져다주셨답니다. 한국식튀김방식이 아닌 일본식
튀김방식 아시죠?! 일본은 튀김음식이 유명하잖아요
거기서먹은 튀김요리가 생각나는 맛이였어요!
이런 음식들이 맛있기만 하네요.
하나씩 먹어보면서 각자 어떤지 이야기도 했지만,
처음에 두 시간이 촉박할듯싶어 급하게 먹다가 나중에는
시간이 한참이나 남았는데도 배불러서 도저히 못 먹겠더라고요.
그만큼 한 상이 푸짐하게 차려지는 것도 있지만
이날 따라 급하게 먹어서 흡입을 하다시피 해서 그런지
포만감이 빨리 와서 다음에는 꼭 천천히 두 시간 동안
여유롭게 먹어보고 와야 할 듯 싶네요 ㅎ
설날이나 추석때만 엄청나게 먹는 새우튀김!!
튀김옷도 두껍지않아 완전 제스타일
다음에 가면 꼭 물어볼 생각이고요. 휴일은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회사에서는 시계를 쳐다봐도
멈춘것처람 시곗바늘이 가지도 않는데 이날 따라
유독 빠르게만 가더라고요. ㅠ 처음 먹는 음식들도
많아서 그동안 여러 식당을 다녀왔지만 아직까지
먹어볼게 많구나 싶었는데 원래 보통은 이런 곳에서는
여러 가지 음식들이 기본으로 나오는 경우가 흔하지
않잖아요? 특히나 2시간 동안 맘껏 먹을 수 있게 되는
곳이라면 더욱 그렇고요. 이런 것들만 따져보더라도
우리가 평소에 알던 전문점과는 차이가 있었고 굳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에서 먹을 필요없이 그냥
여기에서 즐거운 한 끼를 해결해보시면 좋을듯해요.
회식을 하시려도 많이들 가시지만, 가족단위로도
찾는곳이니 사람들이 많아도 먹는 데는 불편함이
전혀 없으실 거에요.
이동그란 음식의 정체는!! 이건 함박스테이크에요.
해산물도 맛보고 함박스테이크까지 함께 드실 수 있어요!
평소에도 함박스테이크를 좋아해 가끔식 먹는 편인데요.
그러다보니 몸무게가 갈수록 올라가서 올해부터는
다이어트 결심을 했는데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보니
닭가슴살을 먹거나 닭스테이크로 만든 다이어트음식을
먹어야된다고 하더라구요!!함박스테이크처럼
이렇게 맛있는 다이어트음식이있으면 얼마나 운동도열심히하고
먹을까요??! 한입먹고 친구가
맛있다고 난리여서 먹었더니 소스도 맛있고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것까지 나와서 어른분들도 좋아하실
맛이지만 아이들은 특히나 좋아할 것 같아요. 들어갔을 때는
그래도 한적하구나 싶었지만 먹다 보니 어느새 모든 테이블이
꽉 차서 단체로 가신다면 무조건 예약을 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부드럽고 간이 딱 좋아서 저도 모르게 손이갔었는데
다이어트 한다고 하루 동안 먹는 양이 확 줄어들어서
먹고싶은걸 먹지 못해 스트레스까지 받았던 저는 이날은
그런 걱정 없이 오로지 먹기에만 바빴답니다~ 물론
기름진음식보다는 살이 덜 찐다는 생각도 했었고 기분 좋게
먹으면 살이 찌지 않는다는 말도 있어서 그런지 그 말만
믿고 먹게 되더라고요. 갑자기 술이 마시고 싶기도 했는데
가바야 할 곳이 많아서 참고 다음에는 시간을 내서 조금은
여유롭게 이틀을 예상하고 가야겠어요. 배가 심하게
고파서그런지 기본으로 나온 메뉴들을 모조리 먹어치우고도
배가 부르지 않더라고요. 아직 홍게는 맛도 보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사람마다 어떤 음식부터 먹는지 순서가
다를텐데 저는 모든 걸 한 번씩은 맛보셨으면 좋겠어요!
이건 김말이홍게무침. 다른 곳에서도 보신 적 없으실듯
한데요. 저도 여기서 처음이었고 영상부터가 맛있어 보여서
빨리 한입 먹게 되더라구요. 싱싱한 양파와 당근등이
김말이홍게무침은 홍게와 김말이의 만남
특이하면서도 의외로 맛있었어요.
매운우동 느끼한음식에는 매콤한 음식이 있어야
마련인데 매운우동이 한건했어요!! 그릇이 아닌
종이! 예전에 서울에서 이자카야에서 이런식으로
해서 해물탕을 먹은적이있던데 갑자기 생각난거
처음에는 종이로 음식을 끓일수있다니 하며 신기했는데
몇번보니 재밌더라구요.
우동전문점보다 더맛있게 우동 흡입을 면치기를
아시나요 친구랑 누가더 면치기를 잘하는지
장난치다가 김준현보다 잘하는 내친구 ...
맛있는녀석들에 너가 나가야할텐데 장난치며
매운우동흡입 우동면빨은 쫄깃쫄깃하며 매콤하니까
소주가 땡기는 이맛..맛있게 호로록호로록했어요!
두 시간 동안 맛볼 수 있으니 처음에는 양이 그렇게
많게 나오지 않겠구나 싶었는데 다섯마리나
나오더라구요. 부족하면 더드실 수 있으니 나올 때
많거나 적어도 불편하거나 불만은 없으실듯해요.
빨간 색 자체가 왜 홍게라고 불리는지를 쉽게 알 수가
있었고 그동안 가격대가 높아서 집에서는 해먹을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원주 맛집에서 기회가 찾아왔으니 정신없이
먹기 바빴답니다~ 물론 전에 봐둔 맛있게 먹는
방법은 꼭 보면서 따라 했고요.
사진과 글로 적혀있어 처음이신 분들께서도 어렵지
않게 스스로 하실 수 있을 거에요. 먹기 좋게 자른 다음
다리 안에 있는 속살만 포크로 빼면 끝이니 아이들도
따라 하기에 쉬울 것 같고요. 다리가 얇아 보이지만 속은
꽉 들어차 있으니 먹을게 정말 많았던 것 같아요.
이 정도면 버리는 것없이 나름대로 잘 자른 것 같죠?
은근히 제가 솜씨가 있다는걸 느낀 게 저처람 이렇게
하지못해서 무작정 잘라서 긁어먹는 친구도 있었는데
급하다고해도 쉽게 먹게 되는 방법으로 하시는게
저로서는 특히 좋다고 봐요. 비주얼 자체만으로도
침이 자꾸만 넘어가서 원래는 다리 몇 개를 한번에
발라서 입속으로 넣으려고 했지만, 저도모르게
바르면 즉시 입안으로 넣게 되더라구요.
얼마나 부드럽고 잘 쪄졌는지 힘을 주지 않아도
쉽게 살점만 쏙 뺄 수가 있었어요. 입속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맛이라 굳이 씹지 않아도 되고
비닐장갑을 끼고 먹으니 굳이 손에 묻지않아서
좋더라고요. 서로 먹여주기보다는 자기가 먹기
바쁘긴했지만, 다 같이 만족스럽게 한 끼를 먹었으니
그걸로도 충분히 만족했답니다~
이건 친구가 해 논걸 뺏은 건데 엄청나게 화나있기는
했지만, 뺏어서 먹은 게 아니라 사진만 찍고나서
바로 줬어요 ㅎ 화낼 뻔 했다면서 얼마나 씩씩
거리던지 아마 제 입속으로 들어갔다면 저는
맞아 죽었을지 몰라요. ㅠ 보는 것만으로도
어떤맛일지 대충은 짐작이 가실 텐데 싱싱해서
그런지 몰라도 담백함에 간도 딱 적당하게
잘되어 있었고 부드러운 속살은 말할것도
없이 좋았답니다~
안에 꽉 들어차 있는 살에 내장에 알까지 보면
간장게장은 밥 도둑이지만 홍게는 입맛도둑이
아닐까요?^^ 손을 쉴 새 없이 움직이게 만들고
그래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먹게 되더라고요.
차려진음식을 먹기보다는 이처럼 손질을 해가면서
먹어본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기만 했구요.
비린한 향은 전혀 없고 오로지 딱 그 본연의 향만
은은하게 나면서 한 달 내내 먹더라도 질리지
않을 맛이였어요.
포크로 몇 번만 긁어내도 이만큼이나 나오는데
수저위에 올려서 입안 가득 넣고 이빨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부드러움까지 함께 느껴보시면
좋을듯 했어요!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는데 밤마다 누워있을 때 생각나서 사진을
보면 그때 맛이 자꾸만 떠올라서 배고프게 되는
날도 정말 많았어요ㅠ
게딱지 안에 밥과 치즈까지 함께 넣어서
먹어도 정말 좋더라고요! 고소한맛까지
나도 역시 밥을 먹어줘야 포만감이 제대로
드는데 그냥 쪄진 것만 먹기보다는 이처럼
다양하게 맛보는 게 가능하답니다~
수저로 뜨면 치즈가 듬뿍 뿌려져 있어서
쭈욱 늘어나고요. 고소함 맛까지 극대화를
시켜서 여성분들은 특히나 좋아하실듯해요.
물론 모든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는 그런
요리가 아닐까 싶고요. 평소에는 즐겨 먹지
못하는 음식인 만큼 꼭 한번 가셔서 드셔 보시길
바랄게요.
탕으로도 드실 수가 있어요. 매콤한 맛에 국물의
시원함까지 속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그대로
들더라고요. 어떻게 국물을 내신 것인지 자꾸만
떠먹게 되고 저도 모르게 치즈가 올려진 밥과
함께 먹었는데 은근히 서로 잘 맞고 그렇게
드셔 보시는 것 또한 좋지 않을까 싶어요!
어떤 라면을 주문할까 고민을 하다가 새우
라면이 먹고 싶어서 시켰어요. 한두 마리 정도
들어있을 거라 예상했었는데 라면하나에
새우가 6마리 나 들어가 있고 면이 약간
덜익은 상태로 나와서 그것도 좋더라고요.
살 많은 새우와 함께 먹과 드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는데요. 다들 빨리 먹으라고 보채서
헐레벌떡 먹기 바빴지만 집에서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 최근에 도전을 했었는데
원주 맛집에서 맛보는 그런 맛이 나지
않아서 어떻게 끓이셨는지 너무 궁금해요 ㅠ
사람도 많으니 새우 라면을 전부 비우고나서
다른 라면도 주문했어요. 끓여져서 그런지
속살이 한 번만 빨아도 쏙 빠지더라고요.
언뜻 보면 새우 라면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맛은 조금씩 차이가 있었답니다.
가격 측면으로도 그렇게 많은 부담이 되지
않고 배불리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원주 맛집인
게먹고회먹고는 그동안 가본 맛집중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저로서는 엄청나게 만족을 한
곳이에요. 여러분께서도 혹시나 비싼
가격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조차 부담
되셨다면 이곳에 가셔서 드셔 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싱싱한 해산물도 다양하고
중간 유통과정 없이 즉시 가져와서 판매를
하고 있어서 싱싱함은 그대로 느끼실수
있고 두 시간 동안 무한리필으로 마음껏 드셔 보시길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강원 원주시 장미공원길 13
033-743-9884
11:00-22:00
발렛 주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