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외맛집(전국)

제주 성산 재차 찾은 곳!

개코냐옹이 2019. 3. 9.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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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좀 포근하다 싶으면 미세먼지가 말썽이고~ 좀 맑다 싶으면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는데요~ 그래도 요즘 같아서는 추운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런 날이 계속되다 언제라도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제~주가 더욱 그리워지는데요.
다녀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지금이라도 당장 다시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고
싶어집니다. 제법 추운 겨울에 다녀왔지만 확실히 남쪽 나라라 그런지 뭐라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포근함이 느껴지는 것 같았는데요~ 가끔씩 강렬한
찬바람이 정신을 확~ 들게 만들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이곳만큼 좋은 곳은 없죠?







이곳의 맑은 하늘이 정말 그립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맛보았던 산해진미가 자꾸만 생각나 최근 들어 더욱 입맛이
없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아무래도 놀러 간 곳에 먹는 것만큼
맛있게 느껴지는 것은 없기 때문이랍니다.
같은 것을 먹어도 다르게 느껴지는데~ 서울에는 없는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맛을 즐기고 돌아왔으니 아무래도 그 그리움이 더욱 커지는 것 같아요~
이날은 일출봉에 들러 해돋이를 보겠다고 새벽부터 설쳤던 날인데요~
그 멋진 장관을 보았을까요? 그럴 리가요~ 그랬다면 사진이 있겠죠?~:
나름 서두른다고 서둘렀는데도~ 한 발, 두 발~ 늦어 버렸습니다.
어느 정도 날이 밝은 때에 도착했기 때문에 사실 아쉬움은 없었는데요~
조금 늦어야 아쉽지~ 이렇게 심하게 늦었으니~:)
그리고 이때는 날이 좋지 않아 그 모습이 선명하지도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것에 위안을 받고 스스로를 위로해 보았습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새고야 말았는데요~
전날 너무 과음을 한터라 알람 소리를 듣지 못했거든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해 뜨는 것은 365일 볼 수 있지만 이곳의 아름다운 경관은
지금 밖에 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그 모습을 바라보는 것에 만족하기로
했는데요~ 대신 가까운 섬 우도에라도 들어가 볼까 했지만~ 이날은
바람도 너무 세더라고요~! 뱃멀미가 심한 편이기 때문에 무모한 도전은 하지
않기로 하고 근처에 있는 관광지를 발길을 돌렸답니다.
땅이 넓고 볼거리도 많은 곳이니 이런 작은 일에 슬퍼할 필요는 없었는데요~
특히나 이번 나들이의 목적은 식도락~!
그렇기 때문에 먹는 것에서 슬픔을 달래면 되는 일~
그렇게 찾아간 곳이 바로 이곳 제주 성산 맛집 칠돈가입니다.







일단 일출봉에서 매우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았는데요~
동쪽에는 이것 외에도 워낙 유명한 명소가 많기 때문에 하나의 코스를 잡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중간중간 맛있는 곳에 들르기~!
한두 번 와 본 곳이 아니기 때문에 이곳에 꼭 먹어야 한다는 흑돼지는 몇 번이나
먹어 보았는데요~ 근고기형태로 판매하는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어요~ 몇 번 다녀오고 나서야 그런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다음에는 꼭 먹어야지 하는 굳은 다짐을 했던 것이기 때문에 첫 코스로 잡은
곳이랍니다. 워낙 유명한 것이기에 전문점이 많아 내 취향에 꼭 맞는 맛있는
곳을 찾는 것이 그리 간단하지는 않았는데요~
많고 많은 식당 중 이동 동선에 가장 가까운 곳으로 해서 몇 군데를 추려내
찾은 곳이 바로 이곳이랍니다. 특히나 이곳에 대한 후기가 상당히 좋고
깔끔하다는 칭찬이 많았기 때문에 큰 고민 없이 선택할 수가 있었는데요~
12시에 오픈해서 저녁 10시까지만 영업을 하기 때문에 너무 늦지 않은 시간으로
적당히 먹고 숙소에 들어가 야식을 즐기는 코스로 잡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다녀온 뒤 느낌으로는 술 한잔 제대로 곁들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마지막으로 즐겨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럴 줄 알았으면 근처에 방을 잡는 건데~ 혹시라도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셔서 일정을 잡아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빼놓으면 안 되는 것~!
sns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인증 사진을 올려주면 시원한 음료수 한 잔을 서비스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꼭 참여하셔서 톡 쏘는 탄산을 맛보시면 좋겠죠?







그리고 또 하나 이곳이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연탄구이 전문점이라는 것~!
요즘 이런 곳 별로 없죠?
예전에는 참~ 많기도 했고 돼지갈비집에서도 이것을 사용했던 것 같은데요
요즘에는 가끔 골목에 허름한 곳에서나 가끔 볼 수 있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물맛을 살리는 데는 이것만 한 것이 없기 때문인데요~
이곳은 이렇게 추억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아주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점을
높이 평가해 들르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숯도 좋고 나무도 좋지만~ 아무래도 이 불 맛만큼 감칠맛 넘치는 것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불 위에 올려 둔 것은 멜젓입니다.
향토음식?이라고 표현하면 될까요? 이것은 잠시 후에 맛있는 고기와 함께
먹는 방법을 보여드릴게요. 잘만 먹으면 이것만큼 맛을 올려주는 것이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주 애정 하는 것이랍니다.







주문을 하면 찬이 차려지는데요~ 굉장히 다양하다고는 할 수 없죠~
함께 먹기 딱~ 알맞은 것들로만 나오기 때문에 풍성하다는 느낌보다는
알찬 차림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부족함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잘 익은 김치는 빠지면 서운한 것 중 하나인데요~
적당히 참 맛있게 숙성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큼하면서도 새콤한 맛으로
아삭아삭하게 먹을 수 있어 몇 번이나 가져다 먹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 주문을 하면 이렇게 찬을 내주는데요~ 그 뒤에 부족한 것들은
셀프 바를 이용해 직접 담아 먹으면 되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양껏 먹을 수
있어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방금 썰어낸 듯한 파릇파릇한 파채도 듬뿍 담아 주는데요~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 쌈으로 즐기면 살짝 알싸한 맛이 느껴지면서
더욱 풍성한 맛으로 즐길 수 있어 좋더라고요~







양파도 아주 잘 삭혔는데요~
아삭한 맛은 살아 있지만 알싸한 맛은 강하지 않기 때문에 곁들여 먹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하나씩 집어먹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었습니다.
너무 팍~ 삭혀 물컹한 것이 아니라 그 싱싱한 맛이 그대로 살아 있었는데요~
이것만큼 잘 어울리는 것은 없더라고요~

함께 나오는 것 중에 깻잎장아찌가 있었는데요~ 이것이야말로 취향 저격~!
워낙에 장아찌를 좋아해요~ 식재료를 생으로 넣어 장에 삭혀 먹으면 그 향은
배가 되면서 감칠맛도 올려주기 때문에 특히나 이렇게 기름진 것과 함께 먹기에
그 어울림이 상당히 좋은데요~ 깻잎의 독특한 향은 살아 있으면서
어느 정도 부드럽게 씹히는 맛과 짭짤한 단 맛이 좋아 함께 싸먹기 그만이었습니다.







폭신하면서 뜨끈한 맛으로 떠먹기 좋은 달걀찜도 서비스로 나오는데요~
예전엔 어딜 가나 고깃집에서는 서비스로 나왔던 것 같은데~ 요샌 그런 곳을
찾기도 쉽지가 않죠? 세상의 인심이 흉흉해지고 너무 팍팍해진 것 같아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렇게 한 뚝배기 푸짐하게 내주면 이제는 대접을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한 그릇 가득 넘칠듯한 푸짐한 양으로 끓여주기 때문에 보글보글 끓어넘치는
비주얼만으로도 충분히 입맛이 살아 오르는 것 같았는데요~
언제나 맛있게 먹는 찬이지만 이렇게 바람이 강하거나 추운 날에는 더욱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나오자마자 정말 정신없이 계속 퍼먹게 되는
아주 매력적인 계란찜이었습니다.

보드라우면서도 입안에 넣으면 살살 녹아내리는 그 맛이 아주 좋았는데요
적당하게 간이 잘 들어 있어 그냥 먹기에도 짜지 않았습니다.
따뜻한 밥에 덜어 넣어 쓱쓱 비벼 먹어도 좋을 것 같았는데요~
메인이 완성되기 전 이것으로 가볍게 속을 채우기에도 그만이었습니다.
아침을 주전부리로 때워서 그런지 굉장히 배가 고팠거든요~







이 대단한 비주얼이 바로 흑돼지근고기입니다.
제~주에서 참 많이 먹어 봤는데요~ 보통은 얇게 썰어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라면
이곳에서는 이렇게 덩어리로 무시무시한 사이즈로 내준답니다.
이렇게 덩어리 째 근으로 판매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 지어진 것인데요~
한 근이면 600g이죠? 이것이 최소 주문 단위랍니다.
그렇다면 몇 인분이게요? 보통은 3인분 정도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메뉴판에는 2인분으로 표기가 되어 있어요~ 삼인은 900g~!
그렇다면 한 명이 300g을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요~ 평소에 먹는 것보다
양이 많기 때문에 처음에는 살짝 놀랐답니다.

그리고 접시에 담겨 나온 것을 보니 그 양이 더욱 많아 보였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다 먹지~ 하는 생각이 보는 순간 들었는데요~
에이~ 다 이유가 있었어요~! 너무 맛있으니까~ 모자라면 모자랐지 절대
남길 일은 없었습니다. 살코기가 전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촉촉하기 때문에
씹어도 씹어도 질리지 않고 아주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먹을 수가 있어서
이 정도 양은 기본으로 먹어야 하는 정도가 확실했습니다.

저희가 보통 2명이 가면 2인분에 된장과 냉면 정도를 먹는 수준인데요~
이곳에서는 이것을 다 먹고도 찌개와 사리까지 추가해 먹었다는 것~!
맛있는 게 확실하죠?
지금이야 얄팍하게 썰어 부위별로 판매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예전 이 지역에서는 따로 구분하지 않고 이렇게 덩어리로 근으로 잘랐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오겹살과 목살 위주로 정육해
이렇게 근 단위로 제공한다고 하더라고요~!







굉장히 두꺼워요~! 대충 눈으로 보기에도 5cm는 족히 되어 보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 강력한 화력의 연탄이 필요하답니다.
웬만큼 불이 세지 않고서는 이 두께를 다 익히려면 정말 한 세월이 걸릴 것
같았는데요~ 센 불로 강력하게 겉을 익혀내고 잘라내 그 속을 익히기 때문에
이 정도의 불은 되어야 아주 맛있게 구울 수가 있는 것이랍니다.

아마도 그 속을 다 굽는 것이 쉽지 않아 다른 곳에서는 얇게 썰어 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저희 같은 초보자는 못 구워요~!
방법도 모르고 자칫하면 이 맛있는 것을 잘 못 구워 망쳐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직원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손수 자르고 익혀주더라고요~!
그러니 아마도 웬만한 식당에서는 이렇게 제공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것을 보며 혼자 참 많은 생각을 하였답니다.

사실 좀 안타까워요~ 요즘 집이나 회사, 학교 근처에 봐도 흑~돼지를 취급하는
곳이 꽤 많이 생겼지만 이렇게 덩어리째 내 주는 곳을 찾을 수는 없답니다.
안 먹어봤으면 상관없지만 한 번 이 맛을 보고 나니 이렇게 구워 먹는 것이
훨씬 더 맛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다른 곳에 가서는 못 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주변에도 이렇게 맛볼 수 있는 곳이 생겼으면 참~ 좋겠습니다.







까맣다는 것은 인증해주는 털도 송송 박혀 있는데요.
우리가 평소에 먹는 것은 보통 삼겹이기 때문에 이렇게 확인하기가
어렵잖아요. 이곳은 이렇게 쫀득함이 살아 있는 오겹으로 즐기기에
이렇게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할 수가 있답니다.

처음 접했을 때 이 모습을 보고는 정말 기겁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는 너무나도 신선한 충격이었답니다. 그때가 아마 꽤 어렵고 불편한 자리
였던 것 같은데~ 맛있는 것이라며 구워서 접시에 챙겨주는 통에 먹기는 했지만
무슨 맛인지도 모를 정도로 그 비주얼에 놀랐는데요~
참 그렇게 순수하고 어릴 때가 있었네요~:)
지금은 꼭 확인해가며~ 내가 제대로 먹고 있는 것이 확실한 것인가 하며
체크를 하며 먹는 경지에 이르렀는데요~ 이것만큼 맛있는 돼지는 없더라고요~!







저도 이렇게 나오는 것은 처음 먹어 보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접시에 담겨 나온
것을 보고는 굉장히 놀랐답니다. 일단 크기가 좋으니 안에 육즙이 가득해
잘만 구우면 맛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들었는데요~
이것을 잘 구워낼 자신이 없더라고요~! 하지만 당황도 잠시~
친절한 직원분께서 가볍게 설명을 해주시며 이렇게 빠른 손놀림으로
아주 먹기 좋게 손질해 올려 준답니다.







처음부터 너무 잘게 자르면 안에 있는 즙이 다~ 빠져나가기 때문에 어느 정도
큼직하게 잘라 겉을 구운 후 익은 부분을 잘라가며 먹기 좋게 손질을 해주는데요~
굉장히 솜씨가 좋았답니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쓱싹쓱싹~!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볼거리가 되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쏠쏠한 재미로 느껴졌는데요~ 매장에 손님들이 굉장히
많았음에도 서두르지 않고 아주 잘 구워 주었습니다.
왜 그런 곳 있잖아요~ 북적이는 곳이 가면~ 굽다가 다른 곳에 가고~
안 돌아오길래 집게와 가위를 집어 들려고 하면 다시 나타나 굽고~!
뭔가 초조하게 만들며 엉덩이를 들썩이게 만드는 곳~
제주 성산 맛집에서는 그런 불편함이 없어서 일단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게 큼직하게 썰어 놓고 다시 한번 겉면을 익혀주는데요~
이때 익어가는 냄새가 참으로 고소하게 느껴진답니다.
어느 정도 불향이 더해져 더욱 침샘을 자극하는 것 같았는데요~
그냥 바로 하나 그대로 집어먹고 싶을 만큼 고운 빛깔이 먹음직스럽더라고요.







이렇게 노릇하게 그릴 자국을 내며 익어 가는데요~
겉면에 송글송글 육즙이 맺히기 시작하면 그 고소한 향미가 더욱 강해지기 때문에
배고픈 상태에서는 참기가 좀 힘들더라고요~ 너무 공복에 방문했다면
다른 사이드를 선택해 배를 채우며 기다리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두께가 있기 때문에 익는데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인데요~
저희는 마지막에 찌개를 먹으려고 참았지만~ 다른 분들을 보니 공깃밥이나
냉면도 많이들 선택해 드시더라고요~
한 대접 가득 소복하게 쌓아 나오는 냉면을 보니 어찌나 먹고 싶어지는지~
세상 가장 추잡한 남의 음식 보고 침 삼키기를 몇 번이나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보통 다들 운전을 해서 오시기 때문에 저희처럼 애매한 때에 방문을 하면
참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대리를 하자니 시간이 너무 이르고 그렇다고 참자니
속을 화끈하게 불살라줄 한라산 한 잔이 필요합니다.

그럴 땐~ 운전자만 빼고 한잔 가볍게 반주 삼아 즐기는 걸로~
이것 말고도 감귤막걸리 등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역 술도 있기 때문에
한 잔씩 곁들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는데요~ 늦은 때 가서 마음껏 즐기고
대리를 해서 돌아오는 것이 가장 이득이랍니다~!
살짝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저는 마셨기 때문에 그저 행복했답니다.







아직 익기 전이기 때문에 계란을 안주 삼아 한잔 꿀떡~ 들이켰는데요~
역시 이 맛이죠~! 술은 빈속에 한잔 딱~ 넣어줘야 제맛이랍니다.
폭신폭신 부드러운 맛에 속까지 든든하게 느껴졌는데요~
다 먹고 난 뒤 추가 주문도 할 수 있어 더 시켜 먹자는 요량으로
아낌없이 아주 맛있게 퍼~ 먹었습니다.
확실히 밖에 나오면 평소 먹는 것에 배는 먹는 것 같더라고요~







평소에는 목~살을 따로 사 먹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기름진 것을 좋아하는 취향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제주 성산 맛집에서 부위를 고를 수 없어 살짝 아쉬운 마음이 있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곳에서 맛본 맛은 정말 다르더라구요.
이것도 이렇게나 연하게 먹을 수가 있구나~ 하는 충격이랄까?
굉장히 색다른 씹는 맛이 느껴졌기 때문에 누가 말해주지 않으면 어느 것인지
구분을 하지 못할 정도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씹는 순간 스펀지를 씹는 것 같은 폭신하게 씹히니 아주 살살 녹더라고요~!
그만큼 잘 구워낸 것도 있지만 워낙에 좋은 육질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렇게 부드러우면서 기분 좋은 씹는 맛으로 즐길 수가 있는 것이랍니다.

잘게 잘라낸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입안에 가득 차게 먹을 수 있도록 제법 통통하게
잘라주기 때문에 하나만 넣어도 풍성하고 푸짐한 맛을 느낄 수가 있었는데요.
씹는 순간 스펀지를 씹는 것 같은 폭신하게 씹히니 아주 살살 녹더라고요~!







제가 참 좋아하는 멜젓에도 찍어 먹어야 하는데요~
우리도 멸치액젓을 먹기는 하지만 이것과는 다르죠~!
이곳에서는 제법 커다란 것을 넣어 만든다고 하는데요~ 그 농도나 맛과 향이
우리가 알던 것과는 확연히 다르게 느껴진답니다.

좀 더 부드러우면서도 감칠맛이 강하다고 해야 할까요?
보통 김장을 담글 때 젓갈을 넣으면 그 강한 냄새에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데요~
여기에는 그런 과한 향이 나지 않아요~ 어느 정도 특유의 비릿함과 함께
구수함이 느껴지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게 도전을 해볼 수가 있답니다.
여기에 매운 고추를 썰어 넣으면 매콤한 맛이 더해져 그 맛이 더욱 깊어지는데요~
칼칼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꼭 송송 썰어 넣어 살짝 끓여 찍어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확실히 맛의 진함이 더해지더라고요~!

이렇게 살짝~ 찍어 먹으면 느끼한 맛도 잡아주면서 고소한 맛을 더욱 올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냥 소금에 찍어 먹는 것과는 또 다른 색다른 맛의 경험을
할 수 있으니 강하게 호불호가 있지 않다면 한번 먹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어요~ 끓이면 끓일수록 향이 더 욱 진해지는 것 같아
연신 올려 찍어 먹었는데요~ 이렇게 함께 먹는 것이 그냥 먹는 것보다
훨씬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신선한 쌈 채소 위에 갖은 재료를 넣어 쌈으로 즐겨도 꿀~
좀 더 상큼하고 싱싱한 맛이 느껴져 다소 기름진 맛을 잡아주는 것 같았는데요~







무쌈도 직접 만든 것처럼 두께감이 있어 씹히는 맛이 좋기 때문에
그 맛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소금에 찍어 맛을 보았는데요~
워낙 즙이 가득 차 있기 때문에 그렇게 먹는 것만으로도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몇 개를 계속해서 집어먹게 되더라고요~
전혀 퍽 하지 않고 아주 촉촉하기 때문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것 같았는데요~
워낙에도 육류를 좋아하는 하지만 이건 정말 취향 저격이네요~!







굽다 보니 이것이 먼저 익어 평소에 즐기지 않는 것이지만 배고픔에
몇 개를 집게 된 것인데요~ 이제는 그 맛에 반해 애호가가 될 것 같습니다.
워낙 살코기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아무리 부드러워도 어느 정도의 퍽 한 느낌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더욱 담백하면서도 고소했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먹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맛의 지존은 오겹살입니다.
이건 뭐~ 발로 구워도 맛있을 정도인데 이렇게 불 맛을 입혀
큼~직하게 구워 냈으니 그 맛은 두말하면 입이 아프겠죠?







확실히 다른 것에 비해 손질하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제주 성산 맛집에서는 질감의 결을 잘 살려 아주 먹기 좋게
잘라주기 때문에 덜 익은 비주얼마저도 꽤 맛깔스럽게 보인답니다.
이렇게 겉을 바짝 구울수록 그 안의 즙이 갇히니 더욱 맛있게 먹을 수가
있는 것인데요~ 이렇게 겉면만 적당히 노릇하게 익혀내면 완성~!







아주 맛있는 한 점을 맛볼 수가 있답니다.
껍데기를 제거하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그 쫀쫀한 맛이 좋았는데요~
따로 부속구이로 주문해 먹을 만큼 좋아하기 때문에 그 두 가지의 맛이 하나가
되니 더욱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가 있어 훨씬 맛이 훌륭했답니다.
어느 정도 바삭함이 느껴질 정도의 맛과 촉촉하고 부드러운 육즙이 함께
조화를 이루니 서로의 맛을 보완해 좀 더 맛있게 느껴지는데요~
역시 이렇게 먹는 것이 갑~!







아마도 이것 먼저 먹었다면 다른 맛에 대한 감흥이 덜했을 텐데~
이렇게 담백한 것을 먼저 먹고 난 뒤 맛을 좀 것이 신의 한 수~!
그렇기 때문에 만족감이 더욱 높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이것도 의도해서 구워주신 거겠죠?







아직도 그 맛이 입안에 감돌 정도로 참 맛있었는데요~
그 어디에서 먹어보았던 것과 비교해도 그 맛이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최근에 맛본 것 중에는 단연 최고였습니다.

워낙 이런 것을 좋아하는 탓에 이번에 맛본 것 중 이곳이 손가락에
꼽힐 정도였는데요~ 아마 제대로 이것과 함께 전력 질주를 했다면 두발로
들어와 인사불성이 되어 네발로 기어나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처음에 양이 많다고 생각한 것이 아주 무안해질 정도로 단 한 점도 남기지 않고
차려진 모든 것을 다 먹었는데요. 마음만 좀 더 굳세게 먹으면 추가해서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아주 품질 좋은 것을 내주기도 했지만
워낙에 잘 구워주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오랫동안 이 맛이 그리워질 것 같았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따로 주문한 "김치찌개"입니다.
저희도 모르고 방문을 했는데요~ 점심특선이라고 해서 오후 4시 전에 방문을
하면 이것을 서비스로 맛볼 수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 정보를 알았더라면 우리가 좀 더 서둘러 방문을 했을까요?
저희는 그때가 지났기 때문에 무료로 맛볼 수는 없었는데요~
그전에 가서 맛있는 한 그릇을 맛보던지~ 아니면 아예 늦게 가서 제대로
술을 한잔 즐기던지~ 이도 저도 아닌 탓에 살짝 아쉬움은 남았답니다.







7,000원에 맛보는 것치고 굉장히 푸짐하게 나왔는데요~
이것이야말로 가성비 갑?
나오는 순간 냄새가 이미 다 했어요~! 새콤하면서도 칼칼한 향이 아주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먹어보지 않고도 그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 안에 건더기도 정말 많이 넣어 주었는데요. 돼~지도 아낌없이 담았기
때문에 국물과 함께 그것을 건져 먹는 것도 아주 푸짐했습니다.

잘 익어 어느 정도 시큼한 맛이 느껴지니 속이 개운해지는 것 같았는데요~
밥에 듬뿍 떠 올려 쓱쓱 비벼 먹어도 꿀맛이겠지만 라면을 안 넣으면 서운합니다.
사실 밥을 먹을까 고민도 했지만~ 이것도 안 먹으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더라고요~
센스 있게 삶아 나오기 때문에 국~물을 다 빼앗기지 않아 더욱 맛있게
먹을 수가 있었는데요~ 어느 정도 꼬돌꼬돌한 상태로 먹는데 더 맛있었습니다.







밥을 먹고도 이 한 냄비를 다 먹었으니~ 분명 만족스러운 식사를 한 것이 틀림
없는데요. 그럼에도 크게 부대낌 없이 기분 좋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음식의 궁합이 상당히 좋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든든하게 먹고 찌,개로 얼큰하고 개운하게 내려준 것이 한몫을
한 것 같았는데요~ 확실히 다른 곳에 비해 깊이감이 좋기 때문에
제주 성산 맛집에 간다면 꼭 함께 선택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 먹고 나니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아이스크림~!
나가는 분들 손에 하나씩 들려 있는 것이 딱 보이더라고요~
오~ 이곳에서는 우!도의 특산물인 땅콩아스크림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맛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예상치 못해서 그런지
더욱 반갑게 느껴지며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당연히 하나씩 집어 들고 나왔는데요~ 푸짐한 한 끼 뒤에 달달한 디저트는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완벽함으로 느껴졌습니다.

검색을 통해 알아낸 곳으로 이렇게 만족감을 느꼈던 곳은 이곳이 단연 으뜸이었는데요.
꼭 맛봐야 할 것 중에 하나로 리스트 업해야 할 것이 확실했답니다.
근처에서는 맛볼 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이 맛을 즐기고 싶다면 다시 한번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야 하는데요~ 올해에 다시 한번 계획을 잡았고 물론 재차 방문을 했지요 ㅋㅋ







1달 내에 2회 방문이라는 목표를 실행습니다.

개인적으로 백돼지에 비해 흑돼지를 너무나도 선호하고 있어~

요 근래 너무나도 생각이 났으며 제주도에 거주하는 토박이 지인의 호출로 인하여

평일 월차를 내고 착한 가격대의 비행기를 타고 또 다시 찾은 것 같습니다.물론 목표를 그 즉시 행동으로 옮기는 정신!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올해 2번째 방문한 후기 한 번 들어보시겠어요?








여러모로 다른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천의 얼굴의 섬 제주도, 여러분들 좋아하시나요?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방문할때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저 또한 이곳을 처음 방문해보는 것이 아니랍니다.
사실 한번 가 본 곳은 다시 가기 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곳은 여러 번 가본 곳인데도 갈 때마다 설레고 재미있고 즐겁게 일정들을 보내고 오게 됩니다.
외국인들에게도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선호되는 곳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이웃님들께서는 방문하셨을 때 어떤 일정을 보내시는 것을 가장 좋아하시는지 궁합니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라 다양한 일정을 꾸릴 수 있는 곳입니다.
한라산 등반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것이고,
인스타 감성 뿜뿜하는 멋진 카페들을 방문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테지요?
바다를 구경하는 것도 좋고, 해수욕을 할 수 있는 계절이라면 수영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이 보고 싶어서 성산일출봉 오르는 것을 좋아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도에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꼭 방문해야지 다짐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저는 이번에 일출을 구경하고 맛있는 제주 성산 맛집 방문하고 왔답니다.
일출 구경을 위한 등반 후에 가족들과 함께 하기에도 참 좋은 코스랍니다.
가족과 오신 분들에게 맛있는 식당으로 밥을 먹으러 가는 것까지를 코스로 추천 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 가게가 이전하기 전에도 방문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전하기 전보다 더 좋아진 흑돼지 구이 맛집이 우릴 반기고 있었습니다.
기존에 방문해서 맛있게 식사를 해본 것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맛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곳을 방문해보는 것도 재미이지만 아는 맛을 다시금 즐기러 가는 것도
그 나름의 기쁨과 기대를 주는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더욱 쾌적하고 넓은 실내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연인들과 함께 나들이를 하기 위해 방문한 경우에
차량을 렌탈해서 다니시는 분들께서 참 많이 계시지요.
그래서 식당들은 주차장을 잘 완비하고 있는 것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저희 가족들도 차량을 렌탈해서 방문을 했기 때문에 주차가능여부가 정말 중요했습니다.
다행히 칠돈가 전용 주차장이 잘 준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주차를 하고 식사하러 올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구이를 즐기시나요?
자고로 고기는 역시 연탄에 구워야 제 맛을 낸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연탄구이집을 자주 방문하고는 한답니다.
그런데, 갈 때마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많은 연탄구이 가게들이 에어컨을 준비하고 있지 않다거나,
위생적이지 않은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다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에어컨이 잘 설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지금은 추운 계절이라 필요가 없었지만, 여름에 방문한다고 하더라도
빵빵하게 에어컨을 틀고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뜨거운 불 앞에서도 땀흘리지 않고 고생하지 않고 식사가 가능하겠다 싶었습니다.
제주도에서 나고 자라는 흑돼지는 정말 맛있는 식재료 입니다!
맛있게 구우면 그 맛은 환상적이지요.







품질이 좋아 보이는 돼~지고기 앞에서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두툼한 근고기가 목살과 오겹근 1근 600g으로 푸짐하게 제공되니 가족들이 함께 먹기 좋습니다.
심지어 점심특선으로 방문하면 김치찌개를 서비스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좀 더 가성비 있게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이쪽에는 볼거리도 많이 있지만 정말 맛있는 것들이 많이 있어서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곳이랍니다.
싱싱하고 색다른 해산물들도 정말 많이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한달 살기 들어보셨나요?
이곳은 한달 살기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외국에서 한 달을 보내는 것보다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걱정이 없는 곳인데도
분위기는 이색적이고 신비로우며 외국에 온 느낌까지 맛볼 수 있고
날씨마저 따뜻한 곳이니 힐링을 위한 장소로 제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돈이나 암퇘지도 생고기로 먹으면 정말 부드럽고 맛있지요.
이곳의 식재료의 맛과 부드러움은 두말하면 잔소리라고 말할 수 밖에 없네요.
선홍빛깔을 보니 얼마나 신선한지 확실히 와 닿는 느낌이라 참 좋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가 돼!지고!기라고 합니다.
저도 여러 육류들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것을 꼽으라고 하면 단연 이를 꼽게 될 것 같아요.
거기다가 연~탄에 구워서 먹으면 더욱 맛이 좋아지니 일품입니다.
먹기도 전부터 쫀득하면서도 풍부한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아 입안에 침이 가득 고입니다ㅎㅎ
처음 먹어보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신이 날 일이 있나? 생각했다가,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신이 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정정해봅니다.








두툼한걸 어떻게 구워야 더욱 맛있어질까 고민이 되시죠?
그런데 사실 이곳에서는 고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굽기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잇는 서버분들이 구워서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다가도 바쁘게 되면 멈추게 되고,
처음에만 조금 해주시다가 끝까지 제공 되지 않는 곳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 같은 경우에는 다 익을때까지 굽고 썰어주시기 때문에
가족들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할 수 있어 정말로 편리합니다.
가족외식장소로 너무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이러한 부분도 큰 몫을 합니다.







여기 와서 이거 안 드시고 가면 정말 후회 하실 테니 잊지 마시고 꼭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전보다 더 쾌적해진 실내 환경을 보니 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부모님들도 이전보다 새로 만나게 되는 가게가 더 이용하기가 편리한 것 같다고
참 좋아하시니 제가 효도를 다 한 기분입니다.
점심특선으로 서비스가 되는 김치찌개의 경우에는 12:00시부터 16:00시까지
제공시간이 상당히 깁니다.
런치메뉴라고 해서 먹으러 가보면 딱 한 두시간만 제공되는 곳도 있는데
4시간으로 넉넉하게 제공을 해주니 참 좋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가게의 센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별 것 아닌데 손님을 기분 좋게 하네요.
메인만 맛있는 것이 아니라 제공되는 반찬이나 상추도 정말 맛있고 싱싱합니다.








워낙 두툼하다보니 소고기가 부럽지 않은 맛을 자랑하는 식재료입니다.
육즙도 가득 품고 있는데다가 씹는 맛이 아주 매력적이라 더 맛있습니다.
요즘에는 삼겹살보다 껍데기를 가지고 있는 오겹살이 더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쫀득한 식감이 더 좋기 때문이 아닐까요?
저 역시 식감에 있어서는 이쪽 손을 들어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겹근은 한번 맛보면 그 매력에 푹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많이 먹고 왔는데도 보니 또 먹고 싶어 방문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뿐 아니라 온 가족이 다 좋아하는 곳이다 보니
가게 되면 꼭 방문을 하는 편인데도 늘 아쉬운 마음뿐입니다.






가족끼리 좋아하는 식당이 같다는 점, 함께 즐길 수 있는 요리가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사실 좋아하는 음식이 너무 다르면 식사자리 분위기가 좋아지기가 힘들죠 ㅎㅎ
사람들은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아무래도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것 같습니다.
술 앞에서 마음의 빗장을 쉽게 여는 것처럼 말입니다.
거기다가 맛있는 음식을 집에서 먹는 게 아니라 이렇게 나와서 식사를 하게 되면,
따로 요리를 준비하고 일해야 하는 사람이 있지도 않아서 더 좋습니다.
모두가 가벼운 마음으로 웃고 즐기면서 느긋하게 먹을 수 있으니 식사시간이 달달합니다.
평소 못했던 이야기들도 나누며 가족의 우애와 가정의 평화를 쌓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밖에 나와서 식사를 하게 되면,
늘 가족의 식사를 담당해야 하는 어머니가 특히나 기뻐하시기 때문에
자주 외식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도 일상에서는 잘 안 되는 편이라 참 아쉽습니다.
항상 마음만 원하게도 되고 행동으로 실천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기본반찬은 멸치젓갈인 멜젓, 양파장아찌, 깻잎장아찌, 파채, 쌈무 입니다.
많은 반찬들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어서 참 좋습니다.
이렇게 제공되는 반찬들은 더 필요하다면 셀프로 리필을 해서 가져다 먹는 것이 가능합니다.
반찬이 셀프가 아닐때에는, 가게가 너무 바쁘다면 더 가져다 달라고 하고 나서도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일들이 생기는데, 직접 가지러 갈 수 있으니더 편리합니다.
거기에다가 내가 먹고 싶은걸 직접 가져다 먹는 것이니
딱 먹을 만큼만 덜어와서 먹을 수 있으니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기본 찬 외에 서~비스로 제공되는 것은 계란찜입니다.
저희는 점심시간대에 방문을 했기 때문에 김.치찌개도 서비스로 제공받았는데
덕분에 식탁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주 메뉴의 맛은 물론이고 반찬들과의 궁합도 참 좋아서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나 장아찌 같은 경우에는 직접 만드셔서 그런지 더욱 맛있습니다.
시중에서 대량으로 판매하는 것을 구매한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것 같습니다.
집에서 직접 한 맛이라 자극적이지 않고 계속해서 입맛을 자극합니다.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신 맛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반할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파 깻잎은 건강에도 좋고 맛을 더 산뜻하게 해주니 자꾸만 손이 갑니다.








재료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곁들이는 밑반찬이 별로라고 한다면
그 맛을 오롯이 느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제 의견에는 이웃님들께서도 다른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제공되는 음식들의 맛이 다 잘 어울리며,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도 막힘이 없이 부드럽게 술술 진행이 되기 때문에
기분좋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연인들끼리 와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아무래도 청결하고 친절하게 해주시니 매력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게가 젊은 분위기가 넘치는 기분이라서 활기찬 식사를 했습니다.








얼마전에 친구들하고도 같이 시간을 맞추어서 놀러가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빠른 시일내에는 어려울 것 같고 여름휴가를 잘 맞추어서 성산일출봉을
올라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때 다시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족들도 만족한 만큼 친구들에게도 소개하기에 자신이 있고,
또 제 또래의 사람들이 친구들과 연인들과 와서 즐겁게 식사를 하는 것을 보니까
친구들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직접 굽는 것이 아니라 직원분이 맛있게 구워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저는 사실 굽는데 큰 재능이 없답니다;;
시커멓게 태우기도 하고, 집게와 가위를 들고 덤볐다가 뺏긴 적도 많이 있습니다.
고퀄리티의 음식을 저 같은 똥손이 덤벼들었다가 맛을 망가트리면 속상하기만 할텐데요.
전문가분의 손길을 통해서 알맞게 익어가니 침이 절로 입안에 고입니다.
얌전히 기다리고 있으면 맛있는 음식이 완성이 되니까 참 좋습니다.
냄새가 너무 좋아 기다리는 것이 곤욕이지만요.








흑돼지와 찰떡궁합, 영혼의 짝궁이라고 할 수 있는 멜젓은 정말로 맛있습니다.
과거에는 서울이나 다른 지역에서는 이러한 젓갈을 많이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심심찮게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입맛에 대중적으로 맛있는 소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뿐만 아니라 본 요리와 궁합이 정말 좋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콕 찍어서 먹어보신다면 이 맛을 잊으실 수 없을 것입니다.
분위기도 한 몫을 하겠지만, 저는 왠지 타 지역에서 먹어봤던 것보다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먹으라고 제공되는 젓갈 외에는 와사비나 소금이 소스로 제공이 되었는데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재미있게, 다채롭게 요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찍어먹는 곁들이는 소스라고 하면 미운 우리 새끼라고 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상민씨가 생와사비를 들고 다니면서 직접 갈아서 사용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던 것이 꼭 생각이 나곤 한답니다.
무모하고도 확실한 행복을 찾아 떠난다는 방송프로그램 무.확.행에서도
이상민씨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다양한 음식재료들을 만나는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 방송들을 보면서 참 인상이 깊어서 그랬는지 식사를 할 때마다 그 모습이 자주 생각이 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곁들이는 것을 가장 좋아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역시 젓갈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머니께서는 배추김~치랑 같이 드시는 게 가장 좋으시다고 하시더라고요.
이 집 김!치도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익힘 정도가 딱 좋다고 하면 되려 나요?
물론 간도 정말 완벽했습니다. 너무 시지도 않고 너무 짜지도 않고,
여러 반찬들과 잘 어울렸습니다.
한국의 발효과학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살과 오겹살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돈육 부위가 바로 삼겹살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껍데기를 제하지 않아서, 껍질부터 안쪽의 살까지
모두 포함했을때 다섯겹이 되어 있는 것을 5겹살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갈비를 떼어낸 부분에서 복부까지 살코기와 지방이 삼~겹막을 형성하고
있는 부위가 바로 여기라고 하는데 칼로리는 높지만
지방과 살이 번갈아 있어서 풍미가 좋고 육향도 강해
구이로 아주 제격이라고 합니다.

삼겹 부위에 이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 것이 목살이라고 합니다.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근육막 사이에 지방 또한 적정량이 박혀있어
풍미도 좋고 육질도 부드럽습니다.
비계가 적고 살코기가 많기 때문에 구워 먹는 것이 별로이고
푹 삶아서 먹는 것이 제격이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담백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장 돈육답다고 말할 수 있는
이 부위를 정말 사랑한답니다.








소금에 콕하고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누린내나 잡내가 전혀 없어서 산뜻하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기본의 맛에 충실한 흑돼지집을 찾으신다면 이 곳이 제일입니다.
좋은 재료로 양심적인 음식을 내왔기 때문에 집에서 맛있게 해먹는 느낌이 나면서도
절대로 가정에서는 낼 수 없는 전문가스러운 퀄리티의 맛이 납니다.







파채가 맛있는 곳이 정말 맛있는 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백종원 골목식당에서 냉삼을 판매하는 것으로 영업메뉴를 바꾼 식당이 한 곳 있었죠.
그 식당에 솔루션을 제공할 때에 백종원 대표가 말하기를,
파채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곁들이는 메뉴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조언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싱싱한 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양념도 참 잘 어울렸습니다.








간혹 시들시들한 파를 사용해서 기운이 없어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곳은 결코 그런 곳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기분 좋은 알싸함과 매운 소스가 궁합이 좋아서 식욕을 계속 자극했습니다.
매콤한 맛은 우리의 기분을 늘 좋게 해주는 맛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을때면 매운음식, 얼큰한 음식이 땡긴 적 다들 있으시죠?
저도 힘들때면 항상 찾게 되는 맛인데요,
기분탓인가? 생각했는데 실제로 매콤함을 우리 뇌가 통증으로 인식해서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엔도르핀 같은 기분이 좋아지는 호르몬을 분비시킨다고 합니다.
그러니 스트레스 받고 힘드시다면 매운음식을 꼭 드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모르고 살았던 시절이 야속할 만큼
궁합이 최고입니다.
불판 위에 올려서 보글보글 끓인 후 푹 담궈서 먹으면
다른 양념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먹는 것이 전통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멜젓에 대해서 먹어보지 않았고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한번 저를 믿고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목살을 깻잎지에 싸서 먹는 것도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조합입니다.
다른 구이가게들에서는 잘 판매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냉면도 이곳은 판매중입니다.
이러한 색다름이 이곳을 방문하고 싶게 하는 매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세상에 정말 맛있는 음식들이 많이 생기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맛으로 세계 일주가 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정말 여러나라의 맛들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다른 곳과 차별화를 두지 않는다면,
우리만의 매력과 비법이 없다면 손님들이 찾지 않는 곳이 말겁니다.
요식업계가 살아남기가 참 어려운 요즘이라고 하는데,
이곳은 늘 손님이 많습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외국 향신료의 맛을 여러분들은 즐기실 줄 아시나요?
저는 타국의 향신료맛에 대해 도전하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나름 즐기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저는 베~트남쌀!국수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처음에는 고수의 맛이 너무 어색하고 싫었답니다.
하지만 도전해보고 먹어보면서 이제는 고수를 즐길 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외국향신료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기도 하고, 부담스럽다고,
맛이 없다고 느끼곤 합니다.
우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주 사용하는 향~신료나, 한식의 향에 대해 익숙해져서 잘 모르지만,
외국인들이 정말 먹기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 깻잎이라고 합니다.
저는 우리나라 음식에서 깻잎향이 나면 너무 향기롭고 어떤 음식에든 얘가 들어가면
맛이 더 좋아진다고 생각하는데 이 냄새가 외국인들에겐 아주 지독하다고 합니다.
애당초 우리나라에서만 먹는 재료라고 합니다.
일본사람들은 이렇게 장아찌로 절여서 먹는 것을
낙엽을 간장에 절여 먹는 것 같다고 받아들인다고 해요.
참 재미있는 이야기지요?








싱싱한 상추와 무쌈 그리고 파.채를 곁들여서 먹으면 고.기가 더 맛있습니다.
간혹 어떤 가게들은 상추를 재활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식재료를 돌려막기 하는 것은 위생적이지도 않을뿐더러
고객들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싱싱한 상추를 보면 이곳은 재활용이 없는 곳이구나 믿을 수 있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빨갛게 타고 있는 불이 고~기를 훈연해주어서 쫀득한 식감과 향이 더 좋습니다.
동물이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면 더 맛있다고 하지요.
섬은 일교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적은 동물을 기를 수 있고,
그래서 체질이 건강하고 질이 우수한 식재료를 만나볼 수 잇다고 합니다.
이처럼 좋은 재료를 두껍게 큼지막하게 썰어내어서 구웠기 때문에
육즙도 가득하고 씹는 맛도 쫀득하니 정말로 맛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재료라서 기름져보이지만 몸에 참 좋다고 하니
더 많이 먹고 싶어지는 기분입니다.








마늘과 함께 먹는 것도 저는 참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으로 먹을때에는 매운맛이 너무 강하면 먹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매장에서 사용하시는 마늘은 조선마늘로 일반마늘보다 매운맛이 덜하다는
이야기를 친절하게 전달해주셔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먹어보니 향도 좋고 맛도 강하지가 않아 생으로 먹기에도 부담이 적었고
구워서 먹으니 마늘 후레이크처럼 정말 맛있었습니다.








일정한 온도를 받아서 고루 익은 맛이 상큼한 쌈~무와 참 잘 어울립니다.
대멸치로 맛있게 담근 젓~갈에 폭 담근 후 무와 함께 싸서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배가 불러오는데도 계속해서 먹고 싶은 중독성이 좋은 맛이라
과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정도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이 있어 건강에 좋다고 말할 수 있지만
과한 것은 모자른 것 만 못하다는 것은 예로부터 만고 불변의 진리이니까 말입니다.







제주 성산 맛집 같은 경우에는
본메뉴도 정말 퀄리티가 좋지만 다양한 사이드메뉴의 품질도 정말 좋은 곳입니다.

우도에 배를 타고 들어가시는 분들이 반드시 꼭 먹어야 한다고 하는 디저트가
바로 땅콩아이스크림입니다.
이번에는 가족들하고 배를 탈 시간이 없어서 들어가지 못하고
디저트도 먹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아쉬웠습니다만,
이곳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판매되는 그것을 칠돈가 성산점에서 유일하게
맛볼 수 있다고 하니 절대로 놓치면 안 되는 메뉴입니다.

야무지게 함께 곁들여야 생각하는 냉면 또한 전문점처럼 푸짐하고 퀄리티가 좋답니다.
오이와 냉면무 배 정도가 들어간 것은 당연하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수육까지 포함이 되어 있어 먹지 않으면 정말 아쉬우실 것입니다.








비주얼 만으로도 황홀한 기분이 들게 하는 이 메뉴,
한국사람들의 소울 푸드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여러가지 메뉴들을 이야기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역시 찌개라고 생각합니다.
얼큰해보이는 국물하며, 송송 썰어들어가 있는 고추, 파, 버섯 푸짐한 재료들이
밥 한그릇 뚝딱하게 생겼습니다.
점심시간대에 맞춰서 오면 이렇게 퀄리티 좋은 소울푸드를 공짜로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성산 맛집 이제는 맛 뿐 아니라 가성비까지 잡아서 손님들을 떠나지 않게 하려고 하는 듯 합니다.
친절함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는데다가
계란찜에 찌개까지 오는 서~비스메뉴의 푸짐함이 기분을 좋게 하네요.








꼬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진국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국물에다가
사리까지 추가로 넣어서 먹으면 정말 짱입니다.
사이드메뉴들이 이렇게 전문점에서 전문적으로 시켜먹는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으니
여러모로 정말 대박이지요.
사리 삶음 정도도 딱 좋습니다. 튀긴사리면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꼬들꼬들하게 알맞게 삶아져 나오는데요, 국물에 넣은 후 바로 먹을 수 있어 더 좋습니다.
삶아져서 나오기 때문에 기름기도 적은 느낌이라 더 좋아요.







면발이 국물을 쏙쏙 빨아들여서 정말 맛있어 보이죠?
삶아져서 나오는 사리라서 국물을 머금지 못하고 겉도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시는 가족들께서도 계셨습니다.
저도 살짝 걱정이 되었는데요. 먹어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있고 역시 라면은 한국라면이 최고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김~치찌개의 국물과도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좋은 것은 다시 한번 크게 봐야 하지요.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매콤 얼큰 달큰 김~치찌개에
라면사리까지 들어갔으니 게눈감추듯 먹을 수 밖에 없는 맛이지요.
아무리 배가 불러도 거부할 수 없는 중독성이 있는 맛입니다.
마지막을 산뜻하게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요리였습니다.
물론 이후에 먹은 아이스크림이 최종적인 마무리였지만 말입니다.
세상에는 정말 맛있는 음식들이 많이 있고,
음식으로 인해 오는 기쁨은 정말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가족과 맛있는 식사 하기에 딱 알맞은 이곳 잊지 마시고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주관적으로 너무너무 만족스레 잘 먹고 왔습니다.육즙이 육즙이 정말로 끝내줬어요..ㅎㅎ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한도로 80

064-784-7797

12:00-22:00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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