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진구.연제구)

부산 서면 술집 무난했던 3곳

개코냐옹이 2022. 7. 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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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 내내 실내와 실외를 가리지 않고 술자리에 심취된 밤시간이었어요.
우선적으로 퇴근 후 달려갔던 곳은 실내포차로 제법 알려진 부산 서면 술집 인해라는 곳이었어요.

 

 

 

여전히 실내는 문전성시 중.
이전 장면이지만 기생충이라는 영화로 아카데미상 받는 장면을 보니 괜스레 흐뭇함이 잔뜩 묻어났던 시선감이었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모듬회로 주문했고요.
서면 포차 인해에서 이계절 가장 다량 판매되었던 메뉴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잿방어회가 포함되어 있어 인기가 많은 것으로 비춰졌구요.

어찌나 큼지막하게 썰어냈는지 그냥 자연스럽게 육즙 가득한 식감이 미리부터 유추가 되더라구요.

 

 

 

바삭한 김과 무순, 두툼하게 썰어낸 방어회 고추냉이까지 나름 맛깔난 케미를 완성시켰으며 실제로도 입속에서 거대 고소함이 극대화되었던 식감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았나 싶어요.

 

 

 

워낙 기본 횟감의 식감이 준수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즐겨도 그저 무난했거든요.

고로 최대치의 감칠맛이 올라오는 상황이 발생하며 연신 입맛을 기분 좋게 만들어줬어요.

 

 

 

진짜 너무너무 달콤했어요.
이제 서서히 잿방어회 끝물이 다가오는 시점 그만큼 안타까움에 입안 즐거움을 자리 끝까지 메메 만끽하지 않았나 싶었으니까요.

 

 

 

그렇게 부산 서면 술집 일차 술자리가 금세 타올랐으며 진하게 한 잔 즐긴 뒤 부산의 대표적인 실외포차 거리 롯데백화점 근처 금붕어포차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이 한 잔 술을 더 즐기려고 투벅투벅 이동했는데요.

부산 시내가 우리에게는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과 맞물리며 그만큼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던 것 같아요.

 

 

 

서서히 취중이 엄습하고 있는지 초점이 흔들리는 본인의 모습을 아스라이 발견했으며 이 동네 특유의 감성 모드가 자연스레 발현된 시점이었다고 보면 되요.

 

 

 

기본으로 계란후라이를 챙겨주는 포장마차는 항시 심적 환영하게 되는 것 같고, 더군다나 포장마차 내부 분위기와 무척이나 잘 어우러졌던 느낌이었어요.

 

 

 

메인 안줏거리로 주문했던 LA갈비가 가히 기분 좋게 세팅이 이루어졌으며 요사이 씹고 뜯고 맛보는 재미에 길들여져 있는 터라 그저 연거푸 군침을 꼴깍 삼킬 수 있었네요.

 

 

 

양념이 아닌 소금구이 형태로 부탁드렸기 때문에 한편으로 식감이 무척이나 궁금했으며 한 손에는 소주잔을 들고 또 다른 한 손에는 LA갈비를 그저 메메 씹고 뜯지 않았나 싶어요.

 

 

 

진심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전체적으로 달콤함에 주류를 제법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목넘김이 연거푸 이어졌으니까 말이에요.

 

 

 

분주하신 금붕어 여사장님.
얼마나 사려심이 깊은지 볼 때마다 내적 외적 만족도를 안겨주는 참으로 정겨운 분이시랍니다.

 

 

 

계란후라이 역시 그냥 입에 착착 달라붙었어요.
소스류로 참기름장을 챙겨주신 것도 마음에 들었으며 그저 손님을 배려하는 모습이 은근히 안주류 구성에서 엿보였기 때문이에요.

 

 

 

세상에나 실외 포장마차 안주 메뉴에 북엇국이 있다니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주문을 행했으며 세팅되자마자 특유의 고소함이 다량 나타난 찰나간이었어요.

 

 

 

앞접시도 상당히 정겹더라구요.
그만큼 부산 서면 술집 분위기와 잘 어우러졌으며 이내 음주와 해장을 함께 즐기며 당일 술자리에 푹 빠졌던 것 같아요.

 

 

 

잡채만두는 서비스.
주류를 제법 다량 먹었기 때문에 눈치코치 챙겨주셨고요.
역시나 센스 만점 긍붕어 포차 주인장의 사려심이 가득 느껴졌답니다.

 

 

 

진짜 끝까지 메메 즐겼던 것 같거든요.
아뿔싸 이 시점 귀가 택시에 몸을 실었어야 했는데 또 다시 막잔 생각과 맞물리며 3차 장소 서면 술집 당근포차로 그 즉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금세 도착했구요.
샤랄라 실내에는 전부 다 늑대 손님들로 가득한 점도 나름 재미나게 엿볼 수 있었어요.

 

 

 

여기 여사장님께서 워낙 한 미모를 자랑하시기 때문에 남성 손님들이 다수 찾는 것으로 보였으며 실내 벽면에 있는 에펠탑 앞 레드컬러의 여성 판화 그림과 어느 정도 매치가 된다고 보면 되겠네요.

 

 

 

요사이 진로에서 출시한 이즈백이 워낙 잘 나가기 때문에 나름 타도하기위해 출시한 것으로 비춰졌으며 궁금증 및 소주 감별사 입장에서 한 번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던 시선감이었어요.

 

 

 

기본 안주류는 긍정적 진짜로 유치하죠.
치즈와 과일사라다 당근을 챙겨주는 이 언밸런스함.

그나마 싹싹한 여주인장의 언변에 무조건적 묻고 가는 편이랍니다.

 

 

 

라스트 술자리 메인 안주류는 부대찌개로 주문을 행했고요.
어찌나 쌍팔년도 스타일로 챙겨주셨는지 부대찌개 역시 조금은 독특한 상태로 다량 제공해주셨어요.

 

 

 

내열냄비에 세팅된 부대찌개가 솔직히 식탐을 자극하지 않았지만 의외로 매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취중에 어김없이 생각나는 고칼로리 음식 재료 햄류가 그만큼 이 시점 구미를 무던히 당기지 않았나 싶어요.

 

 

 

차가운 문어숙회도 소량 챙겨주셨는데 말이죠.
서서히 혀의 미각이 상돼되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정확하게 생각은 나지 않지만 특유의 쫀득함은 확실히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익일 아침 그나마 빈속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사전에 계란후라이를 청했으며 계란노른자 성분 비오틴을 무한 흡수하려고 집중적으로 부산 서면 술집 자리 막바지까지 공략할 수 있었네요.

 

 

 

자리 끝까지 주류와 안주류의 케미를 내내 만끽했으며 금일 하루 만큼은 이세월이 변화되는 듯한 색다름을 내내 가진 채 다양한 느낌들을 감성적으로 마구 충만시킬 수 있었던 술자리였습니다.

 

 

 

 

주소 :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로20번길 30 (당근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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