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해운대구.기장군)

부산 기장 맛집 원기충전 제대로~

개코냐옹이 2019. 3. 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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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지인이랑 모임이 있어서 만나고 따로 식사를 하러 갔는데요.
요즘 기력이 쇠했다고 하니 몸보신을 하러 부산 기장 맛집 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게된 이곳은 방송에도 굉장히 많이 나온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진짜 맛있다고 하는 집에 많이 가봤는데요.
막상 가보면 그냥 그런 맛이여서 실망한 적이 정말 많았거든요.
여긴 완전 속 시원하게 파헤쳐보기 위해 다녀왔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수 있는곳 이였답니다.
덕분에 기운도 제대로 차릴수 있었고 맛있는 음식도 팍팍 먹을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어요.







이곳은 2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1층에는 완전 큰 대형 수족관이 있더라구요.
직접 키우면서 내오는 곳이라 그런지 더욱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이왕 가서 먹는거 제대로 먹어보자 라면서 지인이 저를 끌고 오게 된것인데요.
요즘 완전 꽂혀서 자주 오는 음식점이라고 하더라구요.
튼튼장어라는 이름마저도 굉장히 정감가고 기억에 남았어요.
빨리 들어가서 먹고 싶은 마음에 사진을 빠르게 찍고 들어가서 식사를 시작했답니다~







저희는 계단을 통해서 이층으로 올라갔는데요.
간만에 보양식을 제대로 먹을 생각하니 기분이 엄청 좋아지더라구요.
옛날에는 별 생각없이 먹었는데 나이가 점점 드니 몸에 좋다는 건 찾아서 먹게 되는것 같아요.
이게 뭐 정력이 좋다라고 유명해서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좋아라 하시고 많이 먹곤 하잖아요.
근데 다른 효능들도 상당히 많아서 인지 저는 이게 진정한 건강한 음식 같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헐 근데 뭐 죠?
무한리필이였어요. 아니 왜 이걸 말을 안해준건지 !
그냥 가자고만 했지 무제한이라고는 안했거든요.
만약 알았더라면 아침부터 쫄쫄 굶었을텐데 밥을 먹고와버려서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드세요.
잠시 부산 기장 맛집 가격표를 잘 살펴 보았는데요.
성인 1인 가격이 35900이더라구요.
이정도면 진짜 저렴한 가격인데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게다가 나이 별로 가격이 점점 저렴해 지다가 4세 이하는 무료라는 사실 ~
사장님 나이스 !
사실 4살 정도면 거의 한두점 먹고 말아버리 잖아요.
근데 돈을 받으면 살짝 아쉽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이곳에서는 돈을 안받아서 참 경제적인 식당이구나 싶었답니다.







내부는 언청 깔끔한 느낌이랍니다.
방송에 자주 나온 이유가 있었네요.
뭔가 깨끗하게 잘 꾸며진 한정식집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게다가 좌식이라 정말 좋더라구요. 저는 역시 한국인인지 앉아서 식사를 하는게 편해요.
외국인들은 이걸 엄청 불편해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희안하게 아빠다리 하고 먹는게 제일 편하더라는 !
덕분에 두다리 쭉 뻗고 앉아서 식사를 할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벽쪽으로는 큰 창이 나있는데요.
낮이라 밖에서 들어오는 햇살이 굉장히 밝더라구요.
따로 내부에 불을 안켜도 될 정도 랄까요 ?
이 넓은 공간이 창에서 나오는 빛 덕분에 엄청 밝고 화사해 보이는 느낌이였어요.
각 자리 마다 구워 먹을수 있게끔 되어있었고 굉장히 깔끔하게 정돈되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제가 꼬리뼈가 유난히 튀어나와서 방석은 필수였는데 이곳엔 인원수대로 깔수 있게끔 해 놓았
더라구요. 덕분에 편하게 앉아서 먹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그리고 바깥의 뷰도 한 몫 해서 눈도 심심하지 않았네요.







어흐 무한 리필도 모자라 이곳에선 샐러드 바가 있더라구요.
근데 말이 샐러드지 여기 가서 먹을수 있는 메뉴는 삼겹살 부터 시작해서 오리 ,햄, 버섯등 엄청
다양해요. 그냥 뷔페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초밥도 있었고 튀김샐러드와 과일,찌게 등등 엄청 먹을거리가 많답니다.
어린 아이들이랑 오면 진짜 좋아라 하면서 많이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너무 맛난 요리들이 여기에 쫙 즐비 되어있답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조금 지전분할 만도 한데 이 공간은 엄청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어서 너무
마음에 쏙 들었어요.







자 이곳을 좀더 파헤쳐 보겠습니다.
자세히 보면 장어가 깨끗히 손질되어서 이렇게 놓여져 있는데요.
먹고싶은 만큼 가져와서 먹으면 되서 진짜 편하게 먹을수 있었답니다.
솔질도 어쩜 이렇게 잘 되어있는지 ~
꼬리가 길고 두툼한것이 빨리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엄청 두껍고 실한 녀석이더라구요. 이정도라면 오늘 내가 다 먹겠는데 ?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먹다 보니 직원분이 비어있는것 같으면 바로바로 채워주셔서 부족함 없이 먹을수 있다는게 참 좋았
답니다.







메뉴 좀 보세요!!
진짜 많아요. 구워먹을수 있는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랍니다.
저는 웬만한 뷔페 보다 여기가 훨씬 마음에 들더라구요.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고 하나하나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가격 대비 최상을 맛볼수 있는 곳이랄까요? 보자마자 이건 만족 할수 밖에 없었답니다.
게다가 장어가 국내산이라고 하더라구요.
삼겹살이랑 여러가지를 섞어서 삼합을 만들어 먹는것도 부산 기장 맛집의 묘미에요.
다른곳에서는 먹어볼수 없는 조합을 여기서는 직접 만들어 먹을수 있다는것도 큰 메리트 이더라구요.
구이랑 회,탕 볶음밥등도 샐바에 있어서 먹고 싶은걸 아무거나 가져 와서 먹으면 된답니다.
혹시 같이 오는 일행들 중에 이걸 못먹는 사람이 있다 하여도 여기 가서 다른 음식을
먹으면 되니 참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단체 모임도 문제 없는 이곳이랍니다.







진짜 일식집 보다 훨씬 맛있었던 초밥 입니다.
여기는 엄청 많이 쌓아 두고 가져 가게끔 하지 않아서 너무너무 신선 하더라구요.
직원분이 새로만들어서 바로바로 교체해 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그래서 인지 입안에 넣었을때 싱싱한 맛이 참 좋았어요.
뷔페이니 만큼 처음에 너무 욕심 부려서 많이 퍼왔다가 남기면 환경부담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꼭 먹을만큼 적당량만 퍼오시길 바래요 !
저는 워낙 먹는걸 좋아해서 많이 퍼와서 싹싹 다 먹었는데요.
저처럼 다 먹으면 괜찮답니다^^







한쪽켠에는 디저트로 먹을수 있는 과일,샐러드등이 있는데요.
와 진짜 종류 엄청나게 많죠 ~
신선하게 관리 되어있어서 좋았고 넘 깨끗하더라구요.
다 먹고 나서 리치랑 귤 한개씩 까먹으니까 소화도 더 잘 되는 기분이였어요.
그래서 밥다 먹은 후에도 카페에 갈 필요없이 여기 앉아서 수다 떨기 제격 이였답니다.
전망이 굉장히 좋아서 왠만한 곳보다 이야기 하고 쉬다 가기 좋았어요.
정말 이 모습을 보자 마자 친구에게 감사하지 않을수가 없었는데요.
여긴 얼마전 알아서 왔는데 너무 괜찮아서 주변 사람들을 하나둘 데려오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중 제가 두번째라고 ㅜㅜ 첫번째로 데려오지 그랬니..
하지만 이제라도 데려와줘서 고맙다며 진심어린 고마움을 전했답니다.
저는 세상에 이런곳이 있을줄은 몰랐어요.
그것도 집 근처에요 !!
게다가 여기는 관광객들에게도 엄청 인기가 많은곳이더라구요.
다먹고 나가는데 놀러 오신것처럼 보이는 분들이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제가 퍼온것 들입니다.
사진만 보면 아주 비싼 레스토랑에 온것 같죠 ? ㅎㅎ
저는 닭봉과 타코야끼, 볶음밥을 가져왔는데요. 이건 아직 맛보기에 불과 하다는 사실.
실제로는 이걸 몇번이나 퍼먹었는지 몰라요.
샐러드바에 있는 음식이라고 해서 살짝 맛은 기대 안했는데요.
와 이거 뜨끈뜨끈 하고 맛도 상당하더라구요.
바로바로 만들어서 내오시니 음식의 퀄리티에 대해서는 만족할수밖에 없었어요.
게다가 큼지막한 문어가 들어가있는 타코야키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맛이라 계속 땡기더라구요.
마요네즈도 아주 듬뿍 뿌려 주셔서 더욱더 맛있게 먹을수 잇었답니다.
어렸을적부터 이거 엄청 좋아했는데 파는곳이 마땅히 없어서 늘 못먹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에서 간만에 보게 되니 왠지 모르게 반갑더라구요.
못먹었던 한 제대로 풀자 해서 아주 열심히 집어 먹었답니다.







과일도 퍼왔는데요.
식전에 먹어도 에피타이저 느낌으로 상당히 괜찮더라구요.
하나하나 다 신선해서 좋았어요.
일단 방울토마토도 몇개 집어와서 하나씩 먹었는데 입안에서 톡톡 하고 터지는 느낌이 엄청
좋더라구요. 귤은 반을 갈라서 하나씩 까먹었고 아주 상큼하고 다달한 패션후르츠도 있어서
이것도 열심히 퍼먹었답니다.
이거 아직 안 드셔보신분들 있으면 꼭 드셔보세요.
진심 완전 맛있답니다.
아주 새콤하면서 달콤해서 입에 너무 잘맞았어요.
쫀쫀한 가래떡도 있었는데요. 이빨에 쩍쩍 달라 붙어서 그런지 상당히 맛있게 먹을수 있었답니다.
치즈스틱도 두개 가져왔는데 와 이거 패스트푸드점보다 좀 더 괜찮더라구요 ㅎㅎ
왜냐 ? 안에 치즈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있었거든요.
혜자스러운 양이라 넘 마음에 들었답니다.







이건 소스인데요.
양파를 잘게 저며서 간장으로 만든 특별한 소스에 넣어준거랍니다.
저는 이거 참 좋아요 ! 양파를 물에 오래 담궈놔서 그런지 매운맛이 싹 빠져서 먹기
편하더라구요. 아삭함과 짭짤함이 남아서 진짜 맛있게 먹을수 있었답니다.
평소에 집에서는 이걸 먹으라고 사정사정 해도 안먹는데 식당에만 오면 진짜 잘 먹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맵지 않아서 편하게 먹기 좋은것 같았답니다.







샐바에서 상추무침과 샐러드도 가져왔는데요.
이건 중간 중간 집어 먹기 짱이였답니다.
아주 새콤하게 무쳐져 있어서 같이 곁들여 먹어도 진짜 좋았어요 ㅎ
특히 돼지고기를 먹을때요~ 여긴 여거라기를 구워서 먹을수 있는곳이기 때문에 가리지 않고
마음껏 가져와서 구워먹을수 있었는데요.
저는 새삼 이런곳이 있다는게 엄청 신기하더라구요.
아직 여길 모르시는 분들이 있다면 조만간 여긴 꼭 다녀와 보세요.
엄청나게 배불리 먹어서 돈이 절대로 아깝지가 않더라구요.







이곳에서는 이렇게 쌈장 고추등도 준비되어있는데요.
쌈채소도 먹을만큼 듬뿍 가져오고 청양고추도 아주 실하게 가져왔어요.
친구가 이거 보더니 다 먹을수 있냐고 ㄷㄷ
무슨 기인열전 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요즘 매운맛에 꽂혀서 이거 엄청 자주 먹곤 하거든요.
근데 여기서는 마음껏 이것 저것 가져와서 먹을수 있다고 해서 이렇게나 많이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진짜 먹을만큼만 퍼오세요.
저 먹다가 매워서 하나 잘못 걸려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ㅎㅎ
결국 다 먹긴 했지만요 !







소스도 이렇게 가지고 왔는데요.
밖을 보니 겨울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네요.
저는 여름보다 겨울의 부산이 참 이쁜것 같아요. 특히나 도심에 살고 있는 분들은 꼭 이곳에
7,8월에 오시곤 하는데 그땐 사라이 너무 많아서 바글 바글 한게 전 싫더라구요.
그래서 이때쯤 되는 계절이 참 좋은것 같아요.
올해는 날도 따뜻해서 그리 많이 춥지 않아 더 좋은것 같네요.
혹시 놀러갈 계획은 잡았는데 어디로 갈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여기에 꼭 가보시길 바래요.
일단 엄청 맛있고 돈이 안아깝답니다.
마음껏 즐길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허리띠 푸르고 단단히 준비 하고 가서 마음껏 먹어보세요.







구워먹는 사이드들도 가져와 보았는데요.
버섯과 더불어 오리고기, 소세지,햄을 가져왔습니다.
이거 근데 이게 싸구려는 아닌 것 같더라구요. 갈비맛 햄이라 그런지 씹는 맛이 상당히 좋
더라구요. 게다가 쭈꾸미랑 육회도 있었는데요. 이것도 파로 푹 퍼와서 이렇게 접시에
담아주었답니다.
어찌나 먹음직스러워 보이는지!! 빨리 먹고 싶다는 생각을 강하게 했어요.
쭈꾸미는 초장 푹 찍어서 먹으면 젤 맛있는 조합이죠 ~
근데 여기서 취급하는건 엄청나게 신선 하더라구요.
가끔 오래 되면 쓴맛이 확 나는곳도 있는데 여긴 탱글 탱글하게 잘 씹히고 맛도 엄청 좋았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주인공을 올려줍니다.
다른곳에서 먹었을때 이렇게 길지 않았는데 엄청 길더라구요.,
크기가 어마어마 하더라는 !엄청 크고 두툼해서 그런지 진짜 먹음직 스러워 보였어요.
입에서 침을 질질 흘리고 있는데 친구가 저보고 구우라고 ㅜㅜ
자기가 여기 데려왔으니 잘 구워 보라고 집게를 줘서 들고 아주 열심히 구울 준비를 했어요.
근데 워낙 불판도 좋고 불이 세서그런지 금방 금방 익더라구요.
이게 익으면서 엄청 쪼그라 들잖아요. 근데 여기 불이 세서 그런지 엄청나게 쪼그라 들어서
이 모습을 보고 또한번 흐뭇하게 미소를 지었어요 ㅎㅎ
익는걸 기다리면서 이 가게를 인터넷에 쳐보고 다른사람들이 다녀온 후기를 보기도 했는데요.
와 여기 원래 유명한 곳이였더라구요. 이미 부산 기장 맛집 으로 소문이 자자 하더라는 !!
하긴 이렇게 가성비 좋게 주는 곳을 저는 한번도 본적이 없답니다.







삼겹살도 같이 올려서 구워먹어 보았는데요.
이렇게 보는 비쥬얼은 상당히 익숙하지가 않더라구요.
어류과 육류의 조합이랄까요 ? 구울때는 별로 맛있어 보인다는 생각이 안드는데
구워지고 나서 보면 노릇 노릇 진짜 맛있어 보인답니다.
게다가 고~기가 엄청 맛있었요. 왠만한 전문점 보다 훨 나은 느낌이랄까요 ?
진짜 마음에 들게 먹을수 있어서 기분이 참 좋았어요.
이렇게 총 다섯개를 올리니 불판위가 꽉 차더라구요.
사이즈가 넉넉해서 그런지 판위에 제대로 구워지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오리는 이렇게 가장자리에 구워 주었는데요.
 와 이거 진짜 안 먹어보신 분들은 말을 마세요 !! 진짜 고소함의 극치랄까요 ?
대박이랍니다. 씹는 맛이 상당히 좋았는데요. 부드럽게 씹혀서 그런지 어른,아이 할것 없이
다 좋아할만한 맛이더라구요.
게다가 이게 무제한으로 먹을수 있다고 해서 조금 편견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맛이 덜 할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여긴 너무 맛있어서 아주 깜짝 놀랄수밖에
없었어요. 솔직히 바에 있던 모든 음식이 평균 이상하는 상당한 고퀄이였답니다.
제가 이름있는 부페에 가도 이렇게 느낀적은 없었는데요. 여긴 진짜 하나하나 맛들이 괜찮고
다 인기메뉴들로만 나와 있어서 넘 실속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제대로 익어가는 오리들 !!
와 이거 진짜 쫄깃하면서 맛있더라구요. 돼~지랑은 상당히 다른 느낌이였어요.
이것도 쌈싸먹으니 진짜 잘 어울리더라구요..여기서는 워낙 이것 저것 많다 보니 삼합으로
먹어도 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즐길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전 조금 바삭하게 익혀서 먹기를 원해서 판 위에 좀더 올려 놓았는데요.
역시 더 노릇하게 구워서 먹어서 그런지 아주 크리스피한 맛이 나서 정말 맛나게
먹었답니다.친구도 역시 제가 미각의 달인이라면서 오래 구운게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살짝 입이 예민한 편이라 맛있는것만 엄청 찾아 먹곤 했거든요.
하지만 나이가 들고 바쁘다 보니 맛있는 곳보다는 빨리 먹을 수 있는 저렴한 곳을 찾게 되었어요.
그래서 어느새 먹는 즐거움을 살짝 잊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지만 여기 와서 다시 살아나더라구요. 간만에 진짜 기분좋게 먹었던것 같아요.







이제 고기랑 다 익어가는것 같아요.
이것도 엄청 맛있어 보이게 잘 익었죠 ~
이 상태로 쓱쓱 잘라 보기로 했는데요. 이런 건 원래 잘 자르는 사람이 하는거라며 은근
슬쩍 가위랑 집게를 친구에게 넘겨 주었다는 ㅎㅎ
저는 이상하게 이런걸 너무 못 짤라요.
자르면 아마 어떤건 크고 어떤건 작을거에요! 완전 대충 자른다고 해야할까요 ?
그래서 굉장히 멋없어 보이는데 이런거 잘자르는 친구들은 바로바로 옆에 차곡 차곡 놔서
이쁘게도 자르더라구요.







이녀석 이거 도톰한거 보이시나요 ?
이날 저에게 원기 회복 제대로 해준 녀석이였습니다.
다른 전문점의 퀄과 비교했을때도 오히려 이게 더 크고 좋아 보이더라구요.
게다가 불판이 좋아서 그런지 타지 않더라구요.
너무 불과 닿아 있어서 막 붙어서 안떨어지던 곳도 있었는데 그때 먹으려고 꽤나 애를 먹었거든요.
근데 여긴 그럴 일이 없어서 편하게 쓱쓱 구워먹기 좋더라구요.
이걸 보니 울 아부지랑도 함께 와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거 굉장히 좋아하시거든요.
그런데 맛있는곳을 못찾아서 못먹었다는 .. 슬픈 이야기가..
그래서 다음주에는 가족들이랑 이곳에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스시도 가져왔는데요.
이렇게 보면 진짜 일식집에 온것 같죠.
저는 여기서 진짜 감동했던게 하나하나 너무 이쁘게 만들어 주셨더라구요.
그냥 대충 올린게 아니라 맛까지 생각해서 각각 다른 소스로 맛나게 만들어 주셔서 진짜
기분좋게 먹을수 있었어요.
일식집 못지 않게 완전 잘 만들었더라구요.
배합초도 적절 했고 고추냉이의 양도 적당해서 그런지 한입 먹었을 때 딱 만족스러운 기분이
들었답니다.







결국 저의 말을 따라서 자기가 자르네요 ㅎㅎ
와 근데 비쥬얼 진짜 좋더라구요. 이 위에 여러가지 메뉴까지 다 올리니 제대로 한상 푸짐하게
먹는 느낌이랄까요 ?정말 고급진 펜션에 와서 구워먹는 바베큐 같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어요.
막 어디 놀러가면 여러가지 재료를 사서 불판위에 싹 올려서 구워먹곤 하잖아요.
여기가 딱 그런 느낌이라 정말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완전 도톰한 거 보이시나요 ?
가시도 제대로 제거가 되어서 그런지 아주 무리 없이 잘 잘리는 것 같더라구요.
덕분에 보는 저도 괜히 흐뭇해 지더라는 !
꼼꼼하게 자르거라 ~ 하면서 양반 놀이 제대로 했네요.







완성된 이 맛있는 요리들 ~
초장은 옆에 살짝 뿌려 주고 먹을 준비를 마쳤답니다.
저는 진짜 살다 살다 장어집에서 이렇게 푸짐하게 먹어본적이 처음이에요.
게다가 퀄리티도 좋은데 어쩜 이렇게 잘 만들어 주셨는지 대박인것 같았답니다.
메뉴 하나하나 버릴게 하나도 없었어요. 완전 맛있어서 진짜 열심히 먹었답니다.
오동통한 살이 오독하게 씹히는게 진짜 기분좋게 씹어 먹을수 있었는데요.
각각 식감이 다른 식재료들이라 그런지 합체해서 먹는 묘미가 있더라구요.
소세지랑도 같이 곁들여서 먹어보고 떡이랑도 먹어보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다양하게 먹어 봤어요.







다 익은건 이렇게 위에 올려서 매콤소스과 버무려서 먹어보았는데요.
와 이거 은근히 잘 어울리더라구요.
보통은 생강있는 소스에 먹는걸 상상하잖아요. 여기서는 다양하게 먹어 볼수 있었기에
이렇게 먹어봤는데요. 진짜 맛있더라구요. 고소함이 함께 풍기면서 매콤 새콤해서 그런지 먹는
내내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노릇하게 잘 익어서 그런지 진짜 구미를 당기는 맛 이였어요.
완전 오동통해서 먹는 내내 씹는 맛을 제대로 느꼈답니다.
이빨로 이런 탱글 한걸 씹을수 있는 지금이 참 행복하다고 해야할까요 ?
이집은 미각을 잃기 전에 더 많이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디서 본것이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입에 대한 것들이 무뎌져서 맛도 별로 잘 느끼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슬픈 이야기가 있어서 저는 나이 들기 전에 더 많이 이곳에
와서 즐겨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꼬리가 정력의 상징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
요거 속설이라고 하더라구요. 사실은 몸통이 더 좋다는 사실 ㅎㅎ
하여튼 우리나라 속설 보면 은근히 많아요.뭐 이렇다 저렇다 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내려 와서 심지어 일하시는 분들도 이렇게 알고있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이 집이 아닌 다른집으로 먹으러 간적이 있었는데 이모님이 잘라주시면서 꼬리가 엄청 좋대 ~
하면서 잘라 주셨는데 실상은 몸통이 좋다는 사실 !
혹시 아직 모르신 분들 계시면 꼭 알고 넘어가세욥!







엄청 이쁘게도 잘라 놨네요. 역시 친구에게 맡기길 잘했어요.
만약 제가 구웠더라면 이 위는 난장판이 되어있을거라는 !
잘 구워진대로 착착 정리해놓으니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엄청 좋았답니다.
진짜 땟갈 제대로 좋아 보여서 그런지 사진 찍으면서도 빨리 찍고 먹자 ~ 하는 생각이 무쟈게
들었답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익은 돼.지와 희고 두툼한 어류까지 먹을 생각에 너무 행복감이
전해져 오더라구요.이 두 가지를 같이 먹으면 어떤 맛일까를 아~까전 굽기 전부터
했는데 이제야 먹어본다고 하니 감동이 밀려오더라구요.
주저할것 뭐있냐 ! 얼른 먹어보기로 했어요.

꼬리쪽도 진짜 맛있게 익었는데요.
노릇 노릇 해서 그런지 더욱더 구미를 당기더라구요 ~
완전 오동통 한것이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
바로 한 점 집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와 이거 어쩜 이렇죠 ?
보통은 살짝 비리기도 한데 여긴 그런 맛 하나도 없더라구요
사르르 녹아내리는 맛이랄까요 ? 진짜 맛있게 먹을수 있었어요.
여긴 한방에 여러가지 음식을 먹을수 있어서 저는 가져온 음식들이랑 콜라보레이션을
해서 먹었는데요. 이게 완전 만능이더라구요.
이것 저것이랑 다 잘 어울려서 갖가지 방법으로 아주 열심히 먹었습니다 ㅎ







한점 딱 집어 올려 먹어봅니다.
와 이거 진짜 물건이더라구요.
어쩜 이렇게 살코기가 부드럽게 잘 씹히던지 ~ 먹는 내내 진짜 만족스러웠어요.
진짜 전문점 보다도 훨씬 맛있어서 깜짝 놀랄수 밖에 없었답니다.
신선하고 품질 좋은 게 확 느껴지는 맛이였어요. 게다가 살코기랑 지방이 적절하게 섞여 있어
그런지 씹었을때 입안에서 팡 하고 터지는 육즙의 맛이 끝내줬답니다.
여긴 왜 이렇게 하나같이 다 맛있는지 !! 살찌우려고 작정했나봐요.
어쩜 이렇게 맛있을수가 있죠~ 먹으면서도 진짜 놀랍더라구요.
이런곳을 제가 아직까지 모르고 살아왔다는것이요.
이제라도 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고 그동안 못온것 까지 앞으로 열심히 와야겠다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곳에서 준비된 매콤한 소스 ~저는 무작정 색이 빨갛길래 초장인줄 알았는데요.
이것도 이곳 부산 기장 맛집의 특별한 소스더라구요.
이거 진짜 독특한 맛인데 다른데서 먹어보지 못한 맛이라 상당히 매력적이었어요.
완전 맛깔스러워보이더라구요.빨리 먹어보자 하는 마음에 젓가락 질을 열심히 해서 먹었는데요.
육류랑 먹어도 은근 잘 어울렸답니다. 완전 만능 소스인 셈이죠 !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이렇게 메인을 찍어 먹는게 맛나더라구요.
가게 이름 처럼 확실히 이게 제일 맛있긴 했어요.
게다가 국내산이기까지 하니 건강함,신선함까지 제대로 챙기는 느낌이라 좋았답니다.
이걸 먹다 보니 소주 한잔도 아주 진하게 땡기더라구요.
역시 맛있는 음식을 먹을땐 꼭 술이 먹고 싶어지는것 같아요.







아주 제대로 익어있길래 듬뿍 묻혀서 먹어보는데요.
이건 진짜 맛없다고 할수가 없답니다.
입에 넣자 마자 느껴지는 특유의 꼬소함이 대박이에요.
완전 감칠맛 솔솔 도는 맛이랄까요 ?진짜 매력적이더라구요.
살이 오동통해서 그런지 씹는 맛도 좋고 매콤한 맛이 같이 감돌아서 넘 맛있답니다.







다 익어서 이 위에 올려 놓고 먹었더니 짱 편하더라구요.
보기에도 좋아보이구요.
저희는 이렇게 한번  구워먹었는데요. 양이 은근히 많아서 진짜 배부르더라구요.
하지만 다른곳에 비하면 진짜 실하게 먹었기 때문에 후회는 없었어요.
다음번에 가면 더 많이 먹길 기도하며 나왔는데요 ~
진짜 기분좋게 먹고 가는 부산 기장 맛집 튼튼장어였습니다.
다음에 또 가서 제대로 한번 진탕 먹어보고 싶어요 ^^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132-21

051-722-5599

12:00-22:00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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