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해운대구.기장군)

[해운대맛집] 매일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자까야 ~ 하쿠

개코냐옹이 2014. 8. 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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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

여름철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바닷가 해운대에서 항상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그곳 해운대 하쿠 ..

 

 

위치는 부산 해운대 기계공고 삼거리에서 해변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나옵니다 (지도참조) ..

*주소: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655-6      *전화:051-746-2842

 

 

실내는 1 , 2층 복층 구조로 되어 있고 해운대의 또 다른 이자까야에 비해서는 조금 넓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

 

 

심플한 오토시 ..

 

 

산토리 生 (8,000원) ..

 

 

무더위에 고가의 生맥주를 무려 10잔 이상 먹었다는 후문이 ㅋ ..

 

 

오늘의 추천 메뉴 ..

통영산 우니 한판 (20,000원) ..

 

 

참고로 우니는 성게알이 아니고 성게소? ..

성게의 정소와 난소라고 보면 되겠구요 5월~7월 사이가 가장 맛있는 시기라고 합니다 ..

 

 

느낌은? ..

특유의 바다 내음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추가 되어서 젓가락이 쉴 틈 없이 움직이게 되는 마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ㅋ ..

 

 

차돌박이 숙주볶음 (18,000원) ..

 

 

불내음 가득한 차돌박이와 숙주의 엄청난 양에 만족도가 두 배? ..

2차 이후의 방문을 기약한다면 숙주의 효능과 함께 손님들에게 사랑 받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다량의 주류 주문과 함께 서비스로 나온 고구마 맛탕 (7,000원) ..

듣기로 해운대 하쿠에서 제법 많이 드시는 테이블에는 웬만하면 서비스로 나온다고 하니 알고 계십시오 히 ..

 

 

죠젠 미즈노 고토시 준마이 긴죠 (55,000원) ..

4개월 전 서면 시**** 이자까야에서 먹은 가격대보다 착한 점이 마음에 들어서 급 주문을 해봤구요 ..

 

 

기존의 긴죠급에서 새롭게 준마이 긴죠급으로 출시된 사케류 답게 ..

 

 

처음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은은한 향과 경쾌한 맛이 좋아서 특히나 여성들에게 과한 사랑을 받을 듯 싶습니다 ..

 

 

살리고 살리고 ..

분위기와 술맛이 어찌나 좋은지 통영산 우니 한판을 재차 주문해보고 ..

 

 

명란구이 (5,000원) ..

 

 

약한 불에 저염 명란을 넣고 구웠는지 ..

겉과 속이 전혀 짜지 않으면서 마요 소스와의 어우러짐이 상당히 좋았는데 단 쉽사리 부서지는 것은 명란구이의 단점? ..

 

 

결론은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서 시원한 2차를 하는 와중에도 하쿠의 고소한 우니 생각이 자연스럽게 연거푸 떠오르더라는 걸로 ㅋ 땡 ..

 

여기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적절한 가격대의 다양한 요리들이 전체적으로 무난했지만 ..

가장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친절한 여성 종업원? 다시 찾고 싶게 만드는 일등 공신이라고 생각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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