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주례동맛집] 달콤한 꽃새우가 함께하는 거기 ~ 울릉도 꽃새우 전문점

 

 

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

오랫동안 별미 새우 맛집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그곳 울릉도 꽃새우 전문점 ..

가을 바람이 차갑게 불어오는 시기와 맞물려 내 마음속의 좋은 사람들과 함께 오랫만에 찾아봤습니다 ..

 

 

 

위치는여 부산 주례삼거리 감전역 방향 동서고가도로 아래에 있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1동 743-2   *전화:051-321-1798   *영업시간:오후3시-자정

 

 

메뉴 ..

포장 닭새우장도 별미입니다 ..

 

 

좋은 사람과의 만남이란? ..

별로 말이 필요없지예 그냥 좋다는 것 ..

 

 

곁음식 ..

저 멀리 보이는 새우장이 그나마 값비싼 메인의 단가 수준과 조금 어울리고 나머지는 so so ..

 

 

급작스러운 방문이었지만 닭새우가 없다고 합니다 ..

갑자기 가슴이 저려오고 미치도록 슬퍼지려고 합니다 흑흑 ㅜ ..

 

 

꽃새우 특大 (100,000) ..

 

 

우선 새우깡 모델로 나올 만한 큼지막한 녀석으로 준비 ..

즉시 해체 전문가께서 노련한 솜씨를 선보이는데 ..

 

 

어떠신가요? ..

한꺼풀 벗겨진 모양새도 새롭지만 우선적으로 탱탱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너무나 좋게 다가옵니다 ..

 

 

개인적으로 삶은 것도 좋지만 생으로 먹는 것은 더욱더 별미? ..

괜시리 꽃새우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입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

 

 

미안한 마음은 한순간에 사라진다는 점 ..

그만큼 삶은 꽃새우보다 탱글탱글한 식감도 한 수 위 생이지만 비린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달콤함도 더불어 만족스럽습니다 ..

 

 

뱃고동 (30,000) ..

 

 

꽃새우 닭새우와 마찬가지로 별미 중의 별미 ..

살이 야들야들해서 부드러운 식감은 기본 단맛까지 느껴져서 절로 미소가 생기는 것 같구요 ..

 

 

아무튼 불타는 밤에 시뻘건 새우가 한층 더 몸속의 불을 당겨줘서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밤을 보낼 수 있었다는 걸로 ㅋ 땡 ..

 

여기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기하급수적으로 생겼던 꽃새우 닭새우 전문점들의 급격한 시장 변화속에 ..

불과 몇 남지 않은 전문점이라고 생각하니 언젠가 기회 될 때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