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
새벽에 문닫은 가게들은 많고 그렇다고 귀가하기에는 살짝 아쉽고 ..
이럴 때 진정 부합하는 이자까야가 광안리에 있는지라 급 총알 택시를 타고 한번 찾아봤습니다 ..
위치는여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입구 롯데리아 뒤편 골목에 있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85-8 *전화:010-6273-0617
가게 입구에는 이런 글귀가 ..
영업시간이 예술입니다 ㅎㅎ ..
메뉴 ..
연어 뱃살을 먹으려고 왔는데 다 떨어졌다고 하는군요 ㅜ ..
하는 수 없이 광어로 주문 그기에 남은 연어를 조금 추가하는 것으로 OK ..
우미사케에서 나름 인기 있는 곁음식들입니다 ..
쉽사리 표현하자면 메인이 나오기 전 소주 2병 정도는 해결 할 수 있는 음식들? ㅎ ..
광어 + 연어 소량 추가해서 나온 20,000원 가격대의 모양새이구요 ..
기본 베이스는 역시 활어가 아니라 숙성회로 나온 듯 싶고 보기에도 찰진 느낌이 또렷하게 보입니다 ..
연어 뱃살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서일까요? ..
개인적으로 연어를 너무나 좋아해서 서비스 개념으로 받은 것에 대한 평가보다는 그저 다음 기회를 기약하고 보여드리겠습니다 ..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무순의 상쾌함이 덧붙여져서 나름 가장 무난했던 엔가와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히 ..
숙성된 광어회는 역시 쫄깃함이 생명인데 ..
가격대가 착한 편이라 두께감이 조금 부족한 것이 아쉬웠지만 숙성된 회 특유의 쫄깃함은 무난하게 느껴졌습니다 ..
아무튼 결론은 연어 뱃살이 들어올 때 재차 찾는 것을 기약하며 진정 귀가길로 접어들었다는 걸로 ㅋ 땡 ..
광안리에서 늦은 시간까지 주당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는 이자까야 우미사케 ..
아침 7시까지 영업을 한다는 가장 큰 장점과 함께 푸짐한 인심까지 느낄 수 있었으니 ..
언젠가 방문한다면 나름 무난한 발걸음으로 귀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문득 가져봅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
'부산맛집(남구.수영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맛집/대연동맛집] 춤추는 새우와 일명 에일리언 맥주 ~ 계리네 튀겨 bar (0) | 2013.08.20 |
---|---|
[부산맛집/경성대맛집] 삼겹살과 전복의 특별한 만남 ~ 1970년식 연탄구이집 (0) | 2013.08.14 |
[부산맛집/남천동맛집] 시간이 지나도 자꾸만 생각나는 주꾸미의 매력 ~ 이사쭈 (0) | 2013.07.17 |
[부산맛집/문현동맛집] 연탄불에 구워먹는 질겅질겅 씹고 싶은 곱창 ~ 백년전통곱창 (0) | 2013.07.02 |
[부산맛집/부경대맛집] 미녀들이 다수 차지하는 황홀한 꿀막걸리집 ~ 꿀통 (0) | 2013.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