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남구.수영구)

[부산맛집/경성대맛집] 믿음직스러운 재료가 함께하는 고깃집 ~ 돈갑

개코냐옹이 2013. 6. 1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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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

부산에 있는 대학가 중 상권이 넓고 사람 많은 곳으로 알려진 부경대,경성대 라인 ..

실상 프렌차이즈 고깃집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권에서 급 혜성처럼 떠오르고 있는 곳 돈갑을 시간 내어 한번 찾아봤습니다 ..

 

 

위치는여 부산 경성대 인근 용천지랄 소극장 바로 앞에 있구요 스몰비어집의 원조 낙타깡 2층에 있어서 정말로 찾기가 쉽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남구 대연3동 53-29   *전화:051-612-8244

 

 

가게 입구에 있는 고기와 재료에 대한 설명 ..

다른 것은 몰라도 역시나 소금에 급 관심이 갑니다 ..

 

 

재료 설명 ..

순수 국내산이라고 특히 강조를 하는군요 ..

 

 

고기에 대한 상세한 설명 ..

 

 

가격입니다 참조하시구요 ..

 

 

돈갑이라는 가게를 처음 방문했을 때 마음에 들었던 첫인상 ..

요즘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현대인들을 위한 2人 충전기가 무척이나 배려심으로 다가왔습니다 ..

 

 

가장 먼저 곁음식으로 나온 구수한 사골 육수 ..

 

 

깊은 느낌이 들었던 백김치와 쌈무 ..

 

 

하나하나 소흘함이 없어 보이는 부수적인 곁음식들이 연이어 나옵니다 ..

 

 

숯은 역시나 비장탄 ..

라오스에서 비장탄 사업을 하는 한국인이 방송에 나온적이 있는데 엄청난 노력의 산물이라고 하는 숯의 일종입니다 ..

 

 

메뉴에서도 설명했지만 3년 이상 간수를 뺀 소금에 함초가루를 섞은 정말로 기대가 큰 바로 그 소금입니다 ..

 

 

돼지 생갈비 3人분 ..

1人분 150g 8,000원 이라는 가격대의 3人분 양입니다 ..

 

 

흡사 피아노 줄 같은 탄력있는 불판에 돼지 생갈비를 올려봅니다 ..

 

 

기대했던데로 눌러 붙는 불판과는 전혀 상관없는 쥬이시한 상태로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는 돼지 생갈비 ..

 

 

보기에도 비장탄과 불판 고기와의 궁합이 정말로 잘 어우러지는 것 같구요 ..

 

 

섭취 전 군침이 도는 것은 기본 ..

식탐까지 생기려는 것을 간신히 참고 노릇노릇 고기를 구울 수 밖에 없습니다 ㅋ ..

 

 

3년 이상 간수를 뺀 소금에 찍어 먹는 돼지 생갈비의 맛은 어떨까요? ..

우선 소금에서 에메랄드 빛 바다 산호사 해수욕장 심해의 깊은 순수함이 입속에서 연상되구요 ..

 

 

쫄깃하고 담백한 맛있는 고기의 기본공식은 예외 없이 느껴집니다 ..

 

 

고깃집 사장님들이 주야장천 외치는 한마디 ..

고기가 좋으면 뭐하나? 제대로 굽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 ..

 

 

그런지라 고신이 직접 나서서 고기를 구워보는데 ..

 

 

사진과 고기 굽기의 동시다발적인 역할 중 구운 고기들 ..

돼지고기 굽기의 정석대로 익혀봤는데 먹음직스럽게 보이나요 히 ..

 

 

잘 익은 고기는 역시나 귀하디 귀한 소금과 함께하면 순수 본연의 맛을 가장 적절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구요 ..

 

 

더불어 쌈무나 백김치와 함께해도 또 다른 식감과 맛을 재현할 수 있겠습니다 ..

 

 

동치미말이 김치국수 (3,000) ..

 

 

동치미 국물과 면의 조화로움이 예사롭지 않고 고기 섭취 후 최상의 맛을 느끼게 해줬던 동치미말이 김치국수 ..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었던 메뉴이자 아쉽게도 단품 자체만으로는 제공되지 않는 그만큼 마무리로 훌륭한 메뉴였습니다 ..

 

 

우야둥둥 결론은 개인적으로 찾은 고깃집이지만 개인만 맛보기에는 아쉬움이 있을 만한 맛있는 공간이었다는 걸로 ㅋ 땡 ..

 

부산 경성대학교 인근 편안함과 맛이 함께하는 고깃집 돈갑 ..

믿음직스러운 재료와 정성이 가득한 음식들 그리고 친절한 직원과 배려심 충만한 소품 ..

주변에 발길이 머물 때 망설임 없이 한번 찾아보십시오 만족도가 그렇게 낮지 않을 것 같으니까요 ㅎ 고럼 ..

"개코냐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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